I was me [976251] · MS 2020 · 쪽지

2020-12-28 23:17:24
조회수 1,426

엄마가 내 수능에 대해 통화하는거 들었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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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안잊혀짐

엄마 친구가 딸 재수시킬까 고민하는 내용이었는데

해도 안오른다 이런얘기 개 큰소리로 함


나 수능 망하고 개 우울한데 엄마 동료 딸 서울대 수시붙어서 파티한다구 큰소리로 아빠한테 조잘조잘 나 들으라는 듯이 말하고


수능 4일전에 무너지는 멘탈 겨우 잡고있을때 

교회에서 초콜릿받아와서

내가 나 다시 수능보는거 왜 말했냐하니까 자기도 쪽팔려 죽겠다면서 소리지르면서 던져주던거


 N수한거 엄마한테 정말 미안한데 상처받은적도 너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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