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내 수능에 대해 통화하는거 들었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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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안잊혀짐
엄마 친구가 딸 재수시킬까 고민하는 내용이었는데
해도 안오른다 이런얘기 개 큰소리로 함
나 수능 망하고 개 우울한데 엄마 동료 딸 서울대 수시붙어서 파티한다구 큰소리로 아빠한테 조잘조잘 나 들으라는 듯이 말하고
수능 4일전에 무너지는 멘탈 겨우 잡고있을때
교회에서 초콜릿받아와서
내가 나 다시 수능보는거 왜 말했냐하니까 자기도 쪽팔려 죽겠다면서 소리지르면서 던져주던거
N수한거 엄마한테 정말 미안한데 상처받은적도 너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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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어 수학 영어 글 읽을때 이상하리만큼 집중이안됩니다.. 뭔가 글을 읽는데...
저도 엄마한테 상처 받을 때 많아요...공부할 때 정말 힘들었는데ㅠ 화이팅합시당
어쩌면 가족이 제일 힘들게 하는거 같음...
제가 저거깨문에 몰래햇읍
와 저희엄마랑 똑같이 말씀하셔서 놀랐음.. 진짲루

토닥...난 괜찮아도..가끔은 주변사람들이 날 더 걱정하고, 힘들게 할 때가 많죠..힘냅시다

저두 상처 마니 받음 오히려 저보다 엄마가 더 분해하고 자존심 상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