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shim [291400] · MS 2009 · 쪽지

2012-12-27 13:50:42
조회수 858

여러분 인생의 전성기는 언제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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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올 전성기 말고...

여태까지 살아온 20~25년 인생,

아직 어리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름 빛났던 순간들은

다들 한두번 쯤 겪어보셨을텐데...

그게 언제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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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잉크 · 361503 · 12/12/27 14:00 · MS 2010

    수시 합격 순간..
    그리고 페널티로만 쭉 올라가서 학교 축구대회 준우승했을 때요.

  • 무다르리쑨 · 393802 · 12/12/27 14:01 · MS 2011

    정자 시절..

  • 드디어끝!! · 298943 · 12/12/27 14:29 · MS 2017

    중3ㅠㅠ 공부와사랑모든걸 얻었었죠......

  • 마루야강마루 · 432573 · 12/12/27 14:32 · MS 2018

    헐저두요ㅠㅜ그이후론급하강
    합격하면또올라가겠죠?ㅠㅠ

  • 드디어끝!! · 298943 · 12/12/27 14:52 · MS 2017

    넹..그러도록 노력해야죠..ㅎㅎ!
    고딩1~4학년까지 너무 공부에만 매진하다보니 잃은게 많은거같해요ㅠㅠ
    조금만 더 여유를 가졌으면 좋앗을텐데...

  • 연고대가구시프다 · 421051 · 12/12/27 14:37 · MS 2012

    음악을 좋아하다보니 무대 위에 있을 때가 제 전성기...

    그건 그렇고 슬램덩크 대사 아닌가요ㅋㅋㅋㅋ
    "영감님의 전성기는 언제였죠? 국가대표 시절? ...전 지금입니다." 이거 ㅋㅋㅋㅋ

  • 이시이시 · 343563 · 12/12/27 14:59 · MS 2010

    중3요. 무언가에 정말 푹 빠져서 희망에 가득차 엄청난 행동력으로 매진했고요 거기에 노력에 대한 보상까지 확실히 받았으니까요. 아마 살면서 가장 희망찼던 순간이 아니었을지 싶어요.

    지금은...뭐, 무언가를 할 행동력도 떨어졌고요 사고는 과거에 비해 정밀해지고 성숙했지만 머리속으로 계획만 짜지 실제로 하는 것도 없네요.
    차라리 많은 걸 모르고 맹목적일 수 있다는 것도 미래를 변화시킬 실질적인 행동력을 가져온다는 점에서는 꽤 큰 축복인 것 같아요.

  • immortality · 336490 · 12/12/27 16:18 · MS 2010

    고2떄요
    전교1등+합창부파트장+반대항축구 5경기연속골
    캬......

  • 코렁탕한스푼 · 436191 · 12/12/27 17:09 · MS 2012

    저는 내년에 인생의 전성기일거 같은데요 ㅋㅋ

  • BLUE7 · 56107 · 12/12/27 21:09 · MS 2004

    중3때 공부 잘했을 때
    대학교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과 사람들(남자, 여자 모두)이 나를 좋아해줬을때
    과 축구동아리 활동 했을 때(특히 4경기 연속골 넣었을때)

  • in709 · 408186 · 12/12/28 00:45 · MS 2012

    중2~3때인듯
    일단 저 2년 동안 학교 생활이 굉장히 재밌었어요.
    가장 친한 친구들 대부분이 이때 같은 반이었구요.
    중3때는 저를 좋아해주는 여자애도 2명이나 있었어요.
    (그 중 한명은 제가 연락 하고 싶은데 연락이 안 되네요.. 중3 끝나고 다른 도시로 이사 가서)

  • 요하네스Faust · 336077 · 12/12/28 06:27 · MS 2010

    엄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