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 [943583] · MS 2019 · 쪽지

2020-12-27 18: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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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생 2020년 후기>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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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43212>올해 수능 43212
수능 실패, 마지막 남은 수시 아주대 신소재공 최종탈락 


7월에 공부 시작해서 성적이 향상되는 모습이 눈에 보여

최선을 다했다고는 못하더라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다.


9모에서 국어를 제외한 나머지 과목에서 1211이라는 성적이 나에게는 큰 기쁨이였고 희망이였다. 이때까지 국어4는 극복할 수 있다고 2달이면 충분히 올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점 불안한 국어가 더욱 불안했고 결국 극복하지 못하고 작수보다,9모보다 더 낮은 점수를 받게 되었다. 


나는 그렇게 또 실패를 했다. 누군가는 이제 그만 하고 다른 길을 찾아보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내가 시작한 이 입시에서 2번에 실패를 맛보았다고 하더라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결심했다 더이상 부모님의 경제적 지원을 받지 않고 홀로 서기 위해 군수를 


군수를 알아보니 1.4,1.5 육군입대예정 추가모집과 해병대 4월 입대 공사항이 있어서 확인을 해봤다 최대한 빨리 가는 것이 좋기에 둘다 넣어보려 한다 아마 내가 수능을 보고 들어가면 23학번이겠구나 


정말 수고 많았다 나의 19,20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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