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세무에 대해서 정리해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4346424
저는 시세무 출신 세무사입니다.
오래전 수능을 봤습니다(그래도 2010년대)
대학을 어디갈까 고민했죠.
인터넷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오르비 등을 통하여 시립대 세무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사실 수능 전에는 시세무에 대해서는 몰랐습니다. 수능 전에는 중대 상경대(개별 과별로 지원받던 시절)를 가고 싶었는데 막상 수능보고 배치표상 더 높은 시세무를 갈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에 기뻤습니다.
오르비에도 시립대 세무 소개하시는 재학생 분들이 있어서 정보를 많이 알게 됐어요.
제가 질문 댓글을 단 것에도 답변해주시기도 했고요.
(이 글을 쓰는 이유도 제가 도움을 받은만큼 저도 미래의 후배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쓰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시로 중대 상경대 안정으로 넣고 시립대 세무도 넣었습니다. 둘 다 합격했고
등록금과 입결 모두에서 더 나은 시립대 세무를 갔죠.
대학 다니는 동안 등록금 걱정안했습니다.
사립 대학 1학기 등록금 절약분이면 세무사 인강비와 교재비를 풍족하게 충당할 수 있습니다.
세무사 시험에 붙었고 취업한파는 전혀 모른채 코로나에도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돈과 입결 뿐만이 아니고 학과의 커리큘럼에서도 그 깊이가 아주 깊습니다.
세무라는 것은 회계와 세법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세법은 조세법학(조세법논술)과 세무회계로 나눠집니다.
조세법학으로 법리적 적용을 어떻게 할 지를 정했으면
세무회계로 구체적인 숫자를 계산한다고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변호사 시험 = 조세법학(선택률2% 내외) , 세무회계 x
회계사 시험 = 조세법학 x , 세무회계 o
세무사 시험 = 조세법학 o, 세무회계 o
즉 조세에 대해 가장 깊이있게 배우는 시험이 세무사 시험이며 시립대 세무학과는 회계학, 조세법학, 세무회계를 4년동안 심도있게 배웁니다. 고학년 조세법학 수업들의 경우에는 세무사, 회계사 합격생들이 듣기에도 쉽지 않은 타 대학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는 깊이를 자랑합니다.
실제로도 학생들 역량이 우수하기에 그런 수업들을 소화해내는 것이고요.
'세무'라는 전공에 있어서 그 전문성, 타 대학과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세무에 뜻이 있다면 시립대 세무학과 충분히 좋은 선택입니다.
또한 서울시립대학교 세무전문대학원 교수님들이 곧 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님들입니다.
세전원은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들도 가고 싶어하는 입학하기 어려운 명문 대학원입니다.
아웃풋? 서울시립대학교 정원이 타 대학 대비 적은데 세무사, 회계사 배출 수는 아주 우수하다는 것, 그것은 통계를 보면 당연히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근래 글들을 검색해보았더니 시세무 입결이 중대보다 낮다고 꾸준히 발언하는 분들이 있는데
입결표의 역사를 보시면 알겠지만 시세무 입결은 중대 상경대보다 높으면 높았지 낮지 않습니다.
입결상 서성한과 비교되면 됐지요. 반영비율 가지고 장난친다고 하는데 반영비는 그 대학 고유의 특성이며 학교마다 획일적이지 않습니다.
물론, 입결이니 뭐니 이런것은 입시 시즌 아니면 논할 가치도 없습니다. 다 자기 알아서 자신의 전문성을 개척해나가기 마련입니다.
실제로 대한민국 세무회계 1타강사 강경태 회계사님은 전북대 경영학과 출신이고 그분을 다들 존경하면 존경했지 입결로 까내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저는 중대 상경대가 안좋다고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중대 상경대 우수한 대학이지요. 하지만 "시세무 가느니 당연히 중대 상경대 간다." 이런 어이없는 댓글을 고의적으로 작성하시는 분들이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사실도 아니고요.
글을 3줄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시립대 세무는 금전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세무라는 전문성에서 독보적이며 아웃풋이 아주 우수하다.
2. 입결 줄세우기는 무의미하며 수험생들은 시세무 까내리는 글에(중대 상경보다 아래라는 둥) 혼동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3. 수험생 여러분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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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배님. 오늘, 오르비에서 사실과 다른 정보가 마치 사실처럼 여겨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들어와본 시립대 공대생입니다. 저도 한때 오르비에서 입시 정보를 많이 묻고 얻었던 터라 이러한 커뮤니티의 영향력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들어와볼 수밖에 없었는데요, 실제 세무학과 출신 선배님께서 이렇게 직접 시간내어 좋은 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대학과 과를 정함에 있어서 당연히 당장 눈앞의 입결만이 중요해보이겠지만, 그건 한 순간일 뿐이죠. 그래서 현직자이신 선배님의 글이 더욱 감사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이 더욱 많이 읽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고맙습니다~~
에타에 좌표 찍혔나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런글이 많아져야함ㅇㅇ
가만히있으면 ㅂㅅ밖에안됨
세무사 직업은 어떤가요?
질문이 너무 포괄적이군요
납세자와 과세관청 사이에서 납세자를 대리하는 직업입니다.
먼저 일부 타대생이 (추정컨대 중앙대와 시립대 구성원간의 분란을 조장할 목적으로) 중앙대 경영경제대학과 시립대 세무학과를 지속적으로 비교하며, 시립대 세무학과를 폄하한 점은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중앙대 경영경제대학에는 산업보안학과, 글로벌금융전공, 광고홍보학과, 응용통계학과, 국제물류학과, 경영학부, 경제학부 등 7개의 학문단위가 있습니다. 올해 정시모집인원만도 무려 150여명에 육박하는 대형모집단위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시립대 세무학과의 정시모집인원과 현저한 차이를 갖고 있으므로 단순 커트라인 입시결과를 두고 논하기가 곤란하다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정시모집인원의 현격한 차이를 떠나, 중앙대 경영경제대학이 한 때 각각의 전공들로 모집했던 과거를 돌이켜보면, 산업보안학과나 글로벌금융전공, 광고홍보학과 등은 시립대 세무학과와 커트라인 입시결과가 비슷했거나 비교우위에 있었다는 사실을 인지해주셨으면 합니다.
끝으로 개인적인 경험을 근거삼아 어디를 안정으로 넣고 어디를 넣었다, 상위의 대학을 버리고 왔다는 식의 발언에 대해서는 다소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그런 사연있는 재학생으로치면 아무래도 모집인원이 몇배나 많고 다군에 박혀있는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재학생들이 훨씬 많지 않겠습니까? 학과 홍보와 정보 전달의 순수한 목적이 또 다른 갈등의 씨앗으로 오인되지 않길 바랍니다.
오..공감
ㅋㅋㅋㅋㅋ 글 쓰기 전부터 중앙대생 책임은 배제하고 시작하는 게 개그인가요? 딴 곳 보시다가 뒷북치면서 글 쓰시는 것 같은데 처음부터 본 사람 입장에서 보면 시립대생이 먼저 ~~버리고 왔다는 식의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분들 글 다 지우시고 오늘도 분탕치신 분들 다 계정 정지된 거는 모르시죠? 시립대생이 먼저 시작했으면 시립대생이 정지당했겠죠.
중앙대 입결 낮은 걸 인원수 탓으로 몰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런 식의 주장은 모든 대학교에도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사실입니다. 또한, 과거에는 이러이러했다는 식의 변명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히려 제가 아는 바로는 그때에도 시립대 세무학과가 높았던 걸로 아는데요? 고려대랑 비슷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그러면 중앙대는 그정도의 입결을 보인적이 있나요? 단 한번도 그런 자료 본 적 없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우리는 현재를 논하고 있었는데 왜 먼 과거의 일로 학교를 비교하시나요? 정정당당하게 입결표와 통계로 보여주세요.
누가 누구보고 주의바란다고 쓰시는게 역겨워서 글 남기고 갑니다. 다음부터 이런 글 쓰실때는 사실관계부터 제대로 파악하시고 글 쓰시기 바랍니다. 시립대 세무학과보다 낮은 건 사실인데 구질구질하게 과거에는 어떠했다~ 인원수가 더 많다~ 이런 식의 말들을 늘어놓으시는 거 보니 그냥 중앙대 최고다라고 고집하는 걸로 밖에 안 보입니다. 그런 식의 별명은 해당 입학처에 제안하시기 바랍니다.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https://orbi.kr/00034332575 게시글에서도 해당 게시글의 작성자님께 타대생이 갈등을 조장하는 것을 중앙대생의 행위로 단정지으신건 잘못된 행위라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도 시립대 세무학과를 폄하하는 주체가 그 누구든간에 반드시 중앙대생이어야만 하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겁니까? 잉카님께서 말씀하시는 중앙대생의 책임이란 어떤 것인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또한 제가 말씀드린 중앙대 입시결과는 중앙대가 학과단위로서 선발했던 마지막 입시, 2018학년도 정시모집의 경우를 말씀드린겁니다. https://orbi.kr/00018898072 게시글을 참고하십시오.
제가 남긴 댓글 하나에 수많은 시립대 구성원분들께서 의견을 주셨지만 일일이 답변드리기에는 밤이 깊어 너무 피곤하다는점 혜량해주시기 바랍니다.
눈뜬봉사님이야말로 갈등 조장에 중앙대생이 전혀 없었다고 확신하시는 이유가 있습니까? 말바꾸기 그만하세요. 전 댓글에서는 마치 시립대생이 갈등을 먼저 조장하고 중앙대생은 절대 그럴 일 없다는듯이 댓글 쓰시더니 이제와서 말 바꾸시는게 어이가 없습니다.
또한, 입결이 높았다고 하셨으면서 2018년 입결 자료만 가져오시는 것도 웃깁니다. 과거 입결자료들은 안 보시는지요? 과거를 보시면서 특정 해만 지적해서 보시는게 어이가 없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저도 198~90년대 입결 자료 가져올 수 있습니다.
과거부터 시세무가 지속적으로 높아왔던 것이 사실인데 마치 중앙대 통합이전에는 중앙대가 높았던 것처럼 주장하시니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시립대 관련 글마다 댓글로 갈등 조장 그만하십시오. 눈뜬봉사님이야말로 중앙대생이 갈등을 조장했다는 것의 본증인입니다. 내용에 시립대랑 중앙대만 들어갔다하면 중앙대 변호하는 댓글 다시는 거 보면 전혀 신뢰감 들지 않습니다. 중앙대 좋은 학교인데 먹물 칠하지 마세요. 가만히 있는 학교 게시물 와서 건들지 맙시다.
휴.... 그렇게까지 느끼셨다면 제 잘못입니다. 사과드립니다. 80, 90년대 입결까지 들고오실 필요는 없습니다. 역사로 말할 것 같으면 50, 60년대 족보까지 다 들고와야 할 노릇일테니 말입니다. 시립대 세무학과가 세무학으로는 우리나라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갖고 있는 최고의 학과임은 인정합니다.
시립대랑 중앙대만 들어갔다하면 중앙대 변호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중대로 검색했을때 나오는 게시글에는 제가 거의 빠짐없이 견해를 밝히고 있으니 그렇게 오해하진 말아주십시오. 앞으로 오해사지 않도록 시립대와 중앙대가 함께 언급되는 글에 대해서는 제가 특히 주의를 기울일테니, 이만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훌리건 행위를 중앙대생의 행위라고 단정짓는 것은 잘못된 일이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학교 우리학과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고 학과의 가치를 훼손시키는 자가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그 비교대상이 중앙대경영 또는 한양대 경영이었기 때문에 저런 글을 적었던 것입니다. 솔직히 중앙대생이 아니고서야 중앙대 훌리를 하는 실익이 있을까 싶은데 아니라고 극구부인하시니 이에 대한 판단은 유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솔직히 제가 쓴 글에서도 포커스를 훌리가 중대생이냐 아니냐로 잡고 시작하시길래 중대생으로서 기분나쁠수도 있겠다 싶어 사과는 드렸습니다만, 댓쓴이분 활동하시는것을 다시 에타에서 보게되니 중앙대와 시립대 글만 올라오면 형식적으로 다는 변명으로밖에 안보이네요.
제가 논란이 된 글에서 표현하는 방식이 잘못되었지만은 그러한 표현을 사용하면서까지 확실히 전달하고 싶었던 것은 시립대 입결이 중앙대 경영보다 우위에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솔직히 이 나이먹고 입결 운운하는거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오르비의 이용자 대부분이 수험생이고 대학을 선택할때 고려하는 최우선의 가치가 입결, 즉 과거의 성적들이기 때문에 그런 행위는 용납할 수 없습니다. 수험생들에게 있어서는 입결이 학교이미지를 결정하니깐요.
솔직히 중앙대 경영이 뽑는 인원수가 많아서 다른 우수대학을 포기하고 오는 사람이 많다고 하시는 주장 설득력 있습니다. 중앙대가 정시 가나군에 있다면요. 하지만 중앙대는 다군모집입니다. 연고대갈 성적의 학생들도 안전빵으로 넣는 대학이고요. 그러다가 가나군 미끄러지고 중앙대 다군으로가면 그게 포기한거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그리고 18년도 정시자료를 근거로 두시는데 왜 시립대세무가 빵꾸난 해를 가지고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설득력을 얻고싶으시면 해년마다 합격자 누적백분위를 비교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요. 시간이 늦어 이만 줄이겠습니다만 교묘하게 책임 회피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중앙대도 충분히 좋은 학교인데 입결가지고 자꾸 시립대뿐만아니라 타학교도 까내리는거 제 입시 때부터 봐왔는데 정말 보기 안좋았어요.
누가누구한테 쥬의해달래는거임ㅋㅋㅋ
님이나 주의하셈
조아요수 23개 소오오오름
교묘묨하게 책임회피에 ㅉㅉㅉ
아이민 40만번대이시면 저보다 대학 생활을 오래 하셨을 것 같은데요, 팩트를 애써 외면하면서까지 아직은 입결만이 전부인줄 아는 수험생들이 지켜보는 이 곳에서 이성적인 척 이런 댓글 쓰시는게 부끄럽지는 않으신가요? 나이도 꽤 있으실거고 아마 곧 졸업도 하실텐데, 아직까지도 인생 최대 업적이 중앙대 입학이실 수도 있겠다고 억지로라도 생각해보니 그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 오늘 하루 오르비 돌아보면서 실제 근거를 들고와도 귀막고 애써 외면하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봤기에 눈뜬봉사님도 모든 걸 다 알면서 우기시는 건 아닐 거라고, 아직 사실을 모르시는 거라고 믿겠습니다. 근거로 제시하신 것들이 사실인지 꼭 본인이 직접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봉사님 그만하시죠. 그러다 닉값하십니다
님 분명히 다른글에서 수험생이라고 하지않음?
전 예전에 세무사 자격증 인증까지 했습니다.
글쓴이님말고 저분께 올린 댓글이예요
시립대 중앙대 거 어딥니까. 이럴때 쓰는 속담은 도토리 키재기
제가 아는 대학교는 단두대(잔인 ㄷㄷ) 서울대 와 협성대 뿐입니다. 원하면 협성대 재학 인증 가능.
남이 다니는 학교 왜 이렇게 후려치고 다니는지 잘 모르겠어요 솔직히 시립대 훌리 진짜 없는편이라 생각하는데 ;; 저도 시립대 2년 밖에 안다니긴 했지만 학교 다니면서 훌리짓하는 사람 한번도 못봤는데.. 그냥 본인들 다니는 학교 잘 다니면 될 것이지 굳이 타학교 까내리면서 본인들에 대한 우월감 느끼려는게 좋진 않아 보이네요
오루비는 이미 그렇게해서는
살아남을수가없는 판이에여
가만히 있는 남의 학교
ㅈㄹ 까내리다가
양반행세하며 쥬의하자는 어이가아리마셍하는
댓들에 15개나 처박히는 곳이 오루비
양질의 글 추
회계사가 변호사고 세무사가 법무사 이런 느낌인 건가요?
근데 세무사 돈 많이 벌어요? 주로 어디 취직하는 거예요?? 막 흔히들 전문직이면 돈 많이 번다고 하는데 세무사도 전문자격증 같은데 세무사무소 차리고 고객 유치해서 돈 버는건가요 의사들이 의원차리는 것처럼?? 사업력이 좋아야 하는 거죵?
세무사 연봉은 영업에 따라서 천차만별..
알고말합시다 제발 ...제발...
1. 그렇게 말하긴 어렵습니다. 회계사가 못하는 세무사 일도 있기에(4대보험대행기관).
분명 법적으로 회계사가 세무대리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회계사가 세무대리 외 영역의 업무를 한다면 다시 세무대리를 하기는 쉽지 않지요. 세무대리 전문 회계사는 세무대리를 하게 되는 것이고요. 선택의 폭은 회계사가 넓고 각자의 전문영역이 있는 것입니다.
2. 그렇게 개업해서 세무사업을 하기도 하고 기업에서 일하거나 금융권에서 일하기도 합니다. 전문자격사들이 돈 버는 것은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아 몰랐던 부분이였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일반적으로 중대상경>시립세무 아닌가요..?ㄹㅇ몰라서 그럼 그냥 제 인식은 그래요
단순 입결만 따져도 아닙니다.
엘디 가고 싶은데 너무 높당 ㅠㅠ
모르겠고 중경경이든 시세무든 좀 보내주면 좋겠다
시세무원래도유명햇지않나??왜캐욕먹지
둘다 좋은 대학 좋은 학과인데 굳이 왜 싸우려드는지... 자꾸 타 대학과 비교하려 말고 각자의 위치에서 아름답게 빛나길..
어차피 둘다 거기서 거기 고만고만인데 뭐하러싸움 도토리키재기구만 ㅋㅋㅋ 되도 않는 사족 붙여가며 서로 존심싸움 뒈지네ㅋㅋㅋㅋ
과만 보면 시세무가 높긴 하더라구요 세무쪽으로는 유명하기도 하고
20학번 시립대 공대생인데그런글 볼때마다 혈압올라서 반수 시작했음
시세무가 다군이면 무조건 썼을텐데 서성한 버리고 가기는...제가 회계 세무사에 관심이 있어도 망설여지는게 사실입니다
다군에 중경경이라는 선택지도 있고 참 좋은 학교같은데 원서 쓰기가 막상 쉽지않네요
동급라인이라고 보면 됭듯
다 좋은 대학입니다.
서로 인정해주고 함께 하는 분위기의 오르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양성이 인정되는 사회가 바람직한 사회입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