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수 한국 `70분의 1`…대만 코로나 `T-방역` 비결은?

Question

성탄절 맞이 콘서트 `45만명` 운집 한국 K방역,대만 T방역에 무색해지나

코로나 19 여파로 올해 성탄절과 연말을 앞둔 분위기는 예년과 사뭇 다르다. 그러나 한편으론 팬데믹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대응을 한 나라들과 그렇지 못한 나라들간 희비도 극명히 엇갈리는 상황이다. 한국은 동남아 국가들은 물론 미국,독일 등 으로부터 벤치마킹 사례로 언급 되는 등 최근까지 방역에 가장 잘 대응한 나라들중 하나로 손꼽혀 왔다. 하지만 이달 들어 백신 확보 논란과 함께 치솟은 확신자수는 정부의 고강도 대책에도 좀처럼 줄어들 기미가 안 보이고 있어, 자칫 한국 방역 모델의 명성마저 퇴색되는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반면, 한국과 함께 코로나 대응의 성공 모델로 알려졌던 대만은 비록 지난 22일 지역 감염자가 발생하긴 했지만, 그 이전까지 8개월 연속 0명을 기록하며 "코로나 모범국"으로 위상을 달리했다. 24일 현재 기준 대만의 확진자수는 한국의 70분의 1, 사망자수는 110분의 1이다. 지난 12일~13일에는 신베이시(新北市) 크리스마스 랜드 연말 콘서트에 무려 45만명의 관람객들이 운집하며 축제 분위기에 들뜨기도 했다. 뉴질랜드가 지역감염자 제로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지만 비교적 넓은 영토에 인구 500만명이 채 안되는 점을 감안하면, 좁은 영토에 인구 2400만명으로 높은 인구밀도를 갖춘 대만의 사례는 더 눈에 띈다.

발빠른 초동대처와 감염원 차단 주효 감염증 전문가 등 많은 이들은 대만의 방역 비결로 역내 바이러스 침투를 차단한 신속한 초동대처를 우선 꼽는다. 대만 천스중(陳時中) 위생복리부장(한국 보건복지부장에 해당)은 여러 요인들 중에서도 바이러스 확산 전 감염원의 차단, 즉 격리에 중점을 둔 대처가 주효했다고 밝혔다. 천 부장은 지난달 미국 월스트리스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 19가 심각한 나라들을 보면, 정책상 격리보다 확진자 확인 및 검사가 우선 이었다" 며 "일본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그 위험성을 확인 시켜주는 예"라고 말했다.

올해 초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은 승선자들이 별다른 격리 없이 그대로 승선 조치를 당해, 결국 감염되고 마는 상황이 벌어진 바 있다. 천 부장은 또한 개인의 자유 존중이 바이러스 확산을 조장 한다며 중국식 방식의 우월성을 주장하는 중국을 겨냥 한듯 "대만은 민주주의 국가들도 방역에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엑시야서라해 · Accepted Answer

이런기사 왜 안나오나 했다 
기자 칭찬한다

사막을 건너는 법 · Answer

솔직히 한국 정부는 제대로 한 것이 없고 의료진 분들과 국민들 분이 고생하신거죠

비까리쌈무 · Answer

T-방역 문재앙 패러디 ㅆ오지네

확진자수 한국 `70분의 1`…대만 코로나 `T-방역`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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