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어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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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경북대 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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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님....ㅠㅠㅠ
저 현역때 평소 모의고사 121 -> 수능 132
재수때 평소 모의고사 111-> 수능 122
삼수때 평소 모의고사 111(0.1%) ->수능 222
이번에 사반수 -> 2학기부터 반수해서 수능 111(그냥 그럭저럭...)입니다.
수능 4번...다른 사람들 보다 조금 많이 본 제 입장에서
수능은 지식 테스트도 아니고 암기 테스트도 아니고
단순히 멘탈 싸움 영역이 너무 큽니다.
이코노미님은 수리 영역을 굉장히 잘하셨는데 수능날 무너지셨다면
이는 멘탈 부분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저는 수학을 못합니다. 정말 못합니다. 수학 100점 나온적은 모의고사를
통틀어 한번 뿐이었고 그것도 쉽기로 소문난 2012학년도 6월이었습니다.
이렇게 수학 못하는 놈이 꿈은 연고대여서 수리 다맞아야지 하는
말도 안되는 생각으로 수능을 쳤다가 매번 고배를 마셨습니다.
결국 수능 100점 욕심을 버리고 마지막 문제는 버린다는 생각으로
여유를 가지고 풀었고 처음으로 수능에서 1등급을 맞아봤습니다.
경북대에서 원래 생각하신 꿈을 이루시던 다시 한번 꿈을 꾸시던
어느 쪽이든 응원하고 싶습니다.
꼭 후회없는 선택하시고....즐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마워요... 진심이 느껴지네요 ㅠ. 님도 엄청 힘드셧겟여요... 재수 망한 저도 이렇게 힘든데..
그래서 사반수는 비밀로 하고 넣었어요.
뭐 사실 돌아갈 만한 대학은 아니지만
삼광탈이면 돌아가야 하니까..ㅠㅠㅠ
혹시 올 초 에피단멍청이인가로 활동하셨나요? 똑같은 에피고 님이랑 비슷했던 상황이었던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