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부장판사 "판사가 말 안들으면 사법개혁? 그 개혁이 겁박"

2020-12-25 16:57:35  원문 2020-12-25 15:41  조회수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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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징역 4년 선고를 받은 뒤 여권에서 나온 ‘사법개혁’ 주장을 현직 판사가 비판하고 나섰다.

김태규 부산지법 부장판사(53·사법연수원 28기)는 25일 페이스북에 “검사가 말 안 들으면 검찰개혁, 판사가 말 안 들으면 사법개혁, 그 개혁을 겁박으로 읽는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글과 함께 “‘사법 쓰레기’…판결 마음에 안 든다고 사법개혁 꺼내 든 여권” 제목의 기사를 공유했다.

김 부장판사는 전날에도 ‘수시로 출몰하는 법관탄핵’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판결 내용에 대해서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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