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과 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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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대차게 말아먹고 고대 최저도 못 맞춰 떨어지고 서울대 불합떠서 강제 반수하게 생겼습니다 ㅎ 저와 같은 처지인 분이 계실지 궁금하네요 ㅠ 힘냅시다 싱숭생숭하기도 하고 허무하네요
생각보다 수능 등급이 많이 못 떠서 막막하긴 하지만, 약대 목표로 공부하고 싶습니다. 국어 비문학이 약하고, 수학은 공부량은 많았던 것 같은데 오답노트 작성을 막판에만 하고 틀린문제 점검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빈틈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ㅠㅠ.. 백분위가 75가 나와버렸거든요 ㅎ..
혹시 국어 비문학 공부나 수학 공부 팁 있으시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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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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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켄 뻐킹 두잇 베이비
십할 ㅠㅠ 기 대차게 살려주시네여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입시생활하면서 자존감 많이 떨어졌는데 언넝 회복하고 공부해야지..
이과가서 더 좋은 길이 있을거니까 다시 공부해봐
힘내라잉 자존감 살리고 긍정이 답임
ㅠ 원래 이과였는데 수학을 저따구로 본 겁니다.. 긍정마인드 어떻게 가지나요 항상 비관적이어서 좀 지치네요
긍정하는건 그냥 습관이지 뭐 ,, 수학 씨발 그까이꺼 좀 점수 낮게나오고 최저 떨궈서 수시망쳤다고 니 인생 안빠그라지니껜 기운내 그리고 뭘 했던 실패한 게 아니니까 자책하지 말어라 진짜 공부해서 결과 못낸게 절대 실패가 아냐
실패한게 아냐 진짜로 ㅋㅋㅋ 난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음..
이게 당연한건데 너가 아무한테도 이소리를 못들어서 넘 자책만 할까봐 걱정돼
너무 감사하네요.. 적어도 수험생활 할 때는 하루도 빠짐없이 공부하면서 힘든 것도 참았는데 결과가 이렇게 되니까 회의감도 들고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음에도 자책하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얼굴도 모르는 사람한테 따뜻한 말씀 하주시는 분이 계셔서 수능 끝나고 계속 우울했는데 기분이 좀 풀리는 것 같아요 ㅠㅠ.. 노력에 대한 보상이 주어지지 않아 속상하고 괜히 반수 시작도 전에 두려웠는데 감사합니다
형은 응원한다 수능 함 더볼 것 같은데 기운내서 공부해라 ㅍㅇㅌ
같이 2022년에는 행복합시다!!
독서 같은 경우는 시간을 6월 전까지 한단락 읽고 그 단락 내용을 대략적으로 요약해서 떠올리면서 읽는 연습하세요
지문을 완벽히 이해하겠다는 느낌으로 지문 한 번 보고 추론 문제까지 다 풀 수 있게끔요
6월 이후부터는 실전연습 병행하면서 시간을 조금씩 줄여나가는 형태로 하세여
그리고 젤 중요한 건 독서는 시간에 쫓기면서 풀면 안된다는 거에요
문학이나 문법 빡시게 공부해서 시간 줄이고 독서에 시간 많이 투자하셔요 (40분이상)
ㅠㅠ 감사해요 이번 수능에서도 문학까지 다 풀고 오엠알 마킹했을 때 9시 28분 정도였는데도 시간에 쫓기면서 비문학을 풀어야했거든요 작성자님 말씀대로 읽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