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알아두면 좋은 것들

제가 접하는 애들이나 동생들은 모르는게 꽤 있길래, 혹시나 도움이 될까 싶어서 몇가지 알려드릴려구요.

1. 공인인증서는 발급 받아두는 것이 좋다. 

그치만 굳이 범용으로 할 이유는 적어도 학생의 범위 내에서는 딱히 쓸 일이 없다.

아마 재수생이나 빠르면 몇몇 현역분들은 이미 있으시겠지만, 공인인증서 얘깁니다.

공인인증서로 할 수 있는 것은 

- 정부24(전 민원24)에서 모든 서류 발급 가능 (서류 별 수수료 상이, 많이들 뽑는 등본, 초본은 공짜로 기억하고 가족관계증명서는 기억이 안나네요.)

- 만약 원룸 계약 시 봐야하는 등기부 등본 발급 가능 (이 서류는 수수료 있습니다. 19년도 기준 700원입니다.)

- 기타 본인인 것을 인증해야하는 거의 모든 경우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거의 대부분 폰 본인 인증으로 해결이 가능한게 정말 많지만 은근히 필요한 경우가 종종 있으니, 미리 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에 저장하시는게 좋습니다. 은행 앱에서 저장하시면 돼요. 

만약 컴퓨터에서 확인해야 하는 업무다! 하는 경우는 은행 사이트에서 인증센터 가셔서 보면 스마트폰에서 PC로 복사하는 버튼이 무조건 있을테니, 그걸로 복사하시면 덜 귀찮습니다.

컴퓨터로 하려면 굳이 굳이 액티브X 설치하고 거쳐야 하는 프로세스가 많은데, 스마트폰은 거의 없으니까요.

2. 원룸 계약할 때 등기부등본을 계약 직전에도 한번 확인해봐라.

이건 제가 작년에 정치와 법을 공부하면서 얻은 건데, 아까 1번에서도 말했듯 수수료 700원이면 해당 건물의 소유주, 얽힌 돈 문제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건물주가 직접 주는 등기부 등본 말고, 직접 뽑아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건물주가 임의로 빼먹는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3. 이번 예비 고3분들 특히나, 미리 5월 즈음에 그학사 어플라이나 유way 가서 통합 회원가입은 미리 해놓기.

당장 닥쳐서 하면 어버버 할 수 있으니, 미리미리 준비합시다. 왜 굳이 5월이냐면, 거기서 1년 주기로 4월 즈음 되면 모든 개인정보를 파기합니다. 그래서 5월로 추천드립니다. 아마 해두시면, 닥쳐서 입시 준비하고, 수시 지원할 때 시간을 덜 잡아먹을거에요.

막상 써보니 별거 없네요,,,,, 뭔가 길거 같아서 신나게 준비했는데 의외로 없어서 좀 허무하네요. 나중에 기억나는거 있으면 추가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