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대치대 원서접수 생각하시고 계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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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사진은 13학번분들부터 사용하시게 될 신축 치과병원과 치과대학입니다.
전국 치대-치전 합쳐 2위규모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단대치대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분위기가 너무 과열되지 않았나 싶어서 분석글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우선 표준점수 1점당 단대식 점수를 보면
언어
2012 0.98
2013 1.06
수리
2012 2.26
2013 2.26
외국어
2012 2.4
2013 2.2
탐구 1%당
2012 0.45(3과목)
2013 0.675(2과목)
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작년과 올해의 난이도가 비슷하기 때문에 크게 차이는 없어요.
그러므로 대충 언어1, 수리2, 외국어2정도로 보고 작년보다 언어 컷 4점오르고 수리 컷 3점오르고 외국어 컷 5점 내려갔으니 (4)+(3*2)+(-5*2)=0이니 언수외만 따져서는 작년하고 비슷한겁니다.
이렇게 나름대로 분석하는 게 아니라도 언수외만 봤을때 작년하고는 난이도 비슷했기에 대충 예상가능하죠.
그런데 13학년도부터 단치가 탐구 3번째 과목을 반영안하죠.
작년에 탐구가 100 100 96이었다면 1.8점정도 감점되는건데 이번 기준으로는 만점입니다.
대충 단치 지원자 과탐 백분위가 99 97 94정도라고 보면 12기준 4.5점 감점이고 13기준 2.4점 감점입니다.
1%당 깎이는 점수는 조금늘었지만 그만큼 깎이는 백분위가 줄었기 때문에 감점 자체가 줄어드는거죠.
환산점수가 전체적으로 2점정도 올라갔다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12진학 단치예상이 나군 974정도였는데 실제 970까지 뚫렸었죠..
13진학 단치예상 나군이 976으로 잡는 걸로 아는데 이게 작년기준 딱 974라고 보면 되는겁니다.
작년에 970까지 뚫렸으니 올해 972까지 뚫릴거로 생각되구요.
다군은 이거보다 1~2점정도 최종컷이 높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나군과 비슷할 확률도 물론 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말했던 것 보다 더 큰거 같은게..
작년에는 마한진님 같이 입시상담해주시는 분이 많으셨는데 올해는 그렇지 않다보니 게시판이 눈팅하시는 분만 많으신거 같은데다
지금 진학사 경쟁률 보면 단의는 엄청 경쟁률이 몰리는데 단치는 경쟁률이 저정도로 올라가진 않네요.
이런 상황을 보면 단치 나군 쓰시는 분들 970~972정도분은 안정하나깔고 충분히 써보실만 한거 같구요.
972이상분들은 추합까지해서 어떻게든 붙지 않으실까 싶네요.
아무튼 요새 원서 고민하시는 수험생 분들 도움됐으면 해서 적어봤습니다.
훌리에 휘둘리지 마시고 소신지원해서 가고싶은 대학교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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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네요 건물 우와
이런 분에게 박수 짝짝짝 ....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으아~~~ 건물 멋있다 ㄷㄷ
989인데 다군썻는데 확실하겠죠?
하지만 쫄게 되는 이 심리....
치대는 그렇고 벌써 단의는 2:1이넴 27일 3시쯤에는 과연???
982.8 정도되는데 단대 나군에 냈습니다. 가능하겠죠??
단국대 970~972면 좀 너무 후한데 ㅎㅎ 재학생분께서 작년 빵구기준으로 컷을 책정하셨지만 진학사는 실제모의지원자를 토대로 올해 동향을 기준으로 컷을 책정한겁니다. 진학사말대로 975 중반 이상에서 끊길 것 입니다. 의대 입시에서 과탐 2과목 반영이 작은 영향이 아닙니다. 과탐탐 백분위 1%로 당락이 결정되는데 말이죠. 이미 작년같은 빵구 가능성은 차단된겁니다.
ㅋㅋㅋ훌리님 안녕하세요
그리고 작년 단치는 빵구가 아니랍니다
어떤분이 입결보여주셨는데 작년이 재작년보다 오른거라구 하더라구요ㅋㅋ
저도 재작년,작년 의대입시 자료 다 갖고 있어서 11때가 더 낮은건 당연히 알고 있는데요. 작년부터 분할모집 시작해서 재작년보다 오른거구요 올해 또 과탐2과목 반영으로 축소했기 때문에 적어도 작년보다는 훨씬 올라갈겁니다. 입시 끝나고 얘기하죠.
과탐2과목 축소로 인해 컷이 올라갈것이라고 예상하시는건 아주 당연한 말씀이세요. 그리고 저는 올해 컷에대한 얘기는 한 적이 없습니다ㅋㅋ 11때는 빵구라서 낮은거구요. 제가 작년에 원단치 표본조사하신 분의 글을 보니 그렇더라구요. 2003년에 가입하신분이 이제와서 여기에 훌리성 글을 쓰시고계신거 보니 정말 이상하단 느낌이 들지만.. 그럼 일단 입시끝나고 얘기해봅시다.
재학생분께서 분석하신 자료 산출하신 방법에 일부 동의하지만
단순 1등급커트라인으로 분석하신것은 꽤 무리가 있어 보이네요 ㅎㅎ
작년에는 소위 킬러문제가 수학의 만점자위치에있는 최상위괴수들의 점수를 하양시켰지만
올해는 킬러라고하기엔 평이한 수리 출제로 만점자가 작년에 두배이상이고
외국어는 만점자가 1/3 이라고 하지만 0.6퍼센트를 넘는 학생들이 만점을 맞았고 백분위를 기준으로 외국어를 봐도 외국어 고득점자들이 1등급 컷 을 훨신 상회하는 학생들96~98도 굉장히 많은것으로 알고 있구요( 교육과정 평가원 표준점수별 백분위를 참고해보시면 아실거에요)
언어 97점 이상 고득점자들이(표준점수 기준) 7퍼센트정도 되고 95점 이상 이 11퍼센트 가 넘는것을 판단해보면
작년에 비해 전반적인 응시자들의 언어 점수는 단순히 1등급컷 차이 4점 그 이상이 되는건 너무 자명해보이는데요
게다가 과탐을 3과목중에 제일 잘본과목 2과목을 선택해서 산출하는 것이 과연 정말 이글을 써주신 분 말처럼
합산 환산점 2점 정도 커트라인을 형성할까요?
제가 봤을때는 언수외가 아주 똑같이 작년처럼 나오고 과탐반영을 2개로 바꿨다 하더라도 환산점은 2점 이상 높아질거 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이글 올려 주신 분말씀처럼 수외반영비율이 70 퍼센트가 되는 학생이 언어를 못본 학생들(상대적으로)이 많이 지원하게 될텐데 언어영역 같은 백분위를 기준으로(약 상위 93~95%로잡겠습니다) 과연 언어점수가 4점 정도만 차이가 날까요? 평균 4점 차이라고 하기에도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이네요;;
왜냐면 96퍼센트기준만으로 4점차이지 그아래 퍼센트의 점수차이는 더 커질것이기 때문이지요 작년점수와비교할때
그리고 작년 진학사최종 컷트라인과 자꾸 비교를 하시는데 작년 진학사 표본에 비해 지금 진학사 표본이 60 명 이상 많고 작년엔 사실 최상위 고득점자 들이 다른군에 선호하는 과를 많이 지원한 반면 올해는 안정지원, 즉 단국대 치대를 제일 선호하는 학생들이 다수 있구요.(이것은 진학사 유료결제하신분이 확인해보시면 될듯)
진학사 학생들 성적을 비교해봤을때도 실지원자들의 상위 50 퍼센트이상의 평균이 작년에 비해 환산점 5점정도 상향화 되있는 것을 고려하면 점수는 더 오를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제가 봤을때는 나군은 많이 내려가야 974점 다군은 많이 내려가야 973점정도 될것 같습니다. (단, 작년과 같은 상위 백분위가 합격을 한다고 가정을 할때말이죠)
그리고 진학사 학생들의 군별 선호도를 기준으로 컷을 예상해보면 나군은 973~4 사이 다군은 974 정도 될것으로 예상되구요. 진학사의 최종컷은 978 975점으로 예상되어 있던데 이것보다는 낮을것이라고 저도 생각하는 바이지만
위글과 같지는 않을거라고생각합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생각이구요.
참고로 이댓글을 읽고 쓸까말까 망설이시는 분께 한마디 드리자면
어차피 결심하신거 처음 마음먹은데로 쓰시는게 제일 현명한 방법입니다.
뚜껑을 열기까진 아무도 모르는 것이지요 근데 대략적인 라인을 보고 소신지원이시라면
다른 군에 안정을 확실하게 넣어놓고
결과를 기다리시는게 현명한 방법이실 겁니다. ^^
아 참고로 저는 지금 둔산동 사관학원이라는 곳에서 의치대 입시를 분석하는
기간제 교사고요.
아무래도 중립적인 의견이 필요할것 같아서 이댓글 올려드립니다.
윗분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단치 재학생께서 단순 표점 비교로 작년과 거의 차이없다고 말씀하신 건 입시를 과하게 단순화 시킨 것입니다. 재학생 입장에서 수험생들이 단국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길 바라시겠지만 현실은 그게 아닙니다. 974~975도 지켜내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전에도 관련 글을 썼지만 올해 단치는 나/다군 모두 추가가 많이 돌지 않고 최초합격자 실등록자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단치로 하향 안정지원하시는 분들이 주요 입시 회사 표본을 참고해 봐도 예년보다 눈에 띄게 증가한 건 분명 사실입니다.
불변의 사실은 12입시때 제가 08 09 10 11 내리 치대가 빵꾸난것을 가지고 치대게시판에서 계속 얘기했었습니다 특히 11때 원치가 1.8 단치나 1.4% 강치1.1% 이걸로 12입시 치대게시판에서 상담댓글 달아드렸죠 그래서 12때 사람이 몰렸던건 불변의 사실입니다 당연히 올해는 그런 요인이 없는겁니다. Alcazar님은 신분이 불분명하신데 계속 위험한 얘기를 하시네요 이건 저만의 생각이 아닙니다
오랜만에 와봤는데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훌리같다고 생각되는 댓글은 알아서 걸러들으시고
사실이 아닌 말에 현혹되지 않는, 실제 사실 자료는 직접 찾아서 확인하시는 현명한 수험생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