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부모님을 둬서 정말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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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당일 날 제가 너무 우니까 어머니와 아버지께서 저에게 하셨던 말씀.
어머니
엄마:"아들, 정말 올해 후회 없이 공부했어?"
나:"응,이거보다 더 열심히 살 수는 없을 것 같아"
엄마:"그거면 됐어(되게 웃으시면서)."
아버지
아빠:"아들, 수능은 잘봤니?"
나"(우느라 말을 못함.....)
아빠:"수고했어~ 집가서 좀 쉬구~"
참 좋은 부모님이 계신데, 효도하고 기쁘게 해드리고 싶었는데 결과가 너무 아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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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데 코가 찡한.. ㅠㅠ 올 한 해 너무 수고하셨어요훈훈하내여 님같이 감사함을 아는 아들을 둬서 부모님은 행복하시겠습니다. 그리고 님의 수능점수가 높든 낮든 부모님께 님이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마음은 똑같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