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가즈앙 [995159] · MS 2020 · 쪽지

2020-12-23 00:34:56
조회수 205

막쓰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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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내일 성적이 나온다고 하니 수능당일 끝나고 좌절했던 그 심정이 다시 느껴지는 것 같네요....

일단 저는 의대를 목표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수능에서 느끼는 불확실함...같은 것을 다시 느끼고싶지않았고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살아가고싶기도하고 돈도 많이 벌고... 해서 목표로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공부시작한 이후로는 순공최소10시간은 넘기고 15시간까지 공부하고 열심히했습니다. 이동시간은 최소화하고 이동할때도 영어 어려운지문 분석강의나 엄선경샘 소설강의를 들으면서 내용정리도하고 짜투리시간도 끝까지 모아서 공부했습니다.

6평에서는 공부를 시작한지 별로 안되서 수학을 제외하고는 원하는 성과를 거두지못했지만 9평에서는 가장취약했던과목 커리어하이도 찍어보고... 

참 후회없는 1년이였네요. 결과는 아쉽긴하지만 ㅠㅠ

사실 너무 열심히해서 다시 엄두가 안나기는 하네요. 근데 목표가 좀 명확해서 다시 도전해야될거같구 

군수해야겠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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