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알아보는 니체의 어록: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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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이 영원처럼"
-지금 이 인생을 다시 한번 완전히 똑같이 살아도 좋다는 마음으로 살라-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오늘은 다른 말보다 순간과 관련된 시를 소개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셨기를 바랍니다.
순수의 전조
Auguries of Innocence
윌리엄 블레이크 william blake(1757∼1827)
한 알의 모래 속에서 세계를 보며
한 송이 들꽃에서 천국을 보라
그대 손바닥 안에 무한을 쥐고
한순간 속에 영원을 보라.
새장에 갇힌 한 마리 로빈새는
천국을 온통 분노케하며,
주인집 문 앞에 굶주림으로 쓰러진 개는
한 나라의 멸망을 예고한다.
쫓기는 토끼의 울음소리는
우리의 머리를 찢는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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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에오새는 알에서 나오기 위해 투쟁한다
데미안
심연을 들여다보면 심연도 널 들여다 본다라는 말이 이해 안갔는데 다크나이트 보고 이해했었는데 역시 니체의 어록이 강렬하고 멋진듯
ㄹㅇ...

제가 진짜 인상깊게 본 니체의 구절..지금 이 삶을 다시 한번 완전히 똑같이 살아도 좋다는 마음으로 살아라
지금 이 글을 읽는 이 순간은 다시 한번 똑같이 살아도 좋아요

안되겠다 하늬대 가야겠다!
이런 후배나 동기나 친구 만나면 ㄹㅇ 평생 같이 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