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적어 백신 생각 못 했다" 실토…집단면역 오판한 정부

2020-12-20 18:37:45  원문 2020-12-20 17:39  조회수 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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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심각하지 않아 초기 백신 확보에 소홀했다는 정부 입장이 나왔다. 당시 국내 감염자가 적어 백신을 구하는 게 급하지 않았다는 취지다. 하지만 인위적으로 면역을 형성하는 백신은 확진자가 적을수록 더 필요한 수단이다. 정부가 백신 확보 단계 초기부터 감염병 집단면역에 대해 오판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한 방송 인터뷰를 통해 “지난 7월 백신 태스크포스(TF)팀이 가동될 때는 국내 확진자가 100명 정도라 백신 의존도를 높일 생각을 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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