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로 [791632]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20-12-19 03:31:01
조회수 15,352

대학서열 구조의 이해와 한양대 에리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4025172


수험생들은 한양대 에리카가.. 국숭과 비슷하다는 것에 인식이 좋아졌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현재 대학서열 구조 안에서 한양대 에리카가 처한 사회적 인식 수준이.. 아마도 국민대와 숭실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에리카와 같은 수도권 대학인 인하대와 아주대도.. in서울 대학인 국민대와 숭실대를 압도하고 있다고 말할 수 없는 만큼.. 결국 ‘에리카=국민대=숭실대=인하대=아주대’ 5개교의 사회적 인식은 대동소이(異) 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5년간 중앙일보 대학평가 기준.. 한양대 에리카는 ‘국숭인아’ 4개교에게 밀린 적이 없습니다(2017년 딱 한번 인하대에게 밀림)


또한 올해 발표된 4단계 BK21 전국단위사업 교육연구단 기준으로 봐도 에리카는 ‘국숭인아’ 4개교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결국 한양대 에리카가 ‘국숭인아’ 4개교와 비슷하다는 것은 사회적 인식이 좋아졌다고 보기는 어렵고.. 그냥 정당하게 평가받고 있거나, 오히려 약간 저평가 되고 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실제로 한양대 에리카는 ‘국숭인아’ 뿐 아니라.. 건동홍 마저 중앙일보 대학평가와 4단계 BK21 전국단위사업에서 모두 압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위 두가지 지표를 정확하게 대입해서 비교하자면.. 한양대 에리카 학우들 사이에서 우스갯소리로 말하는 ‘중경에시’ 가 오히려 가장 현실적인 대학서열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여기서 한가지 주지(知)해야 하는 사실이 있는데.. 지금까지 언급한 모든 한양대 에리카 관련 대학서열과 사회적 인식은.. 1조 5,000억원이 투자되는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이전, 현재의 평가라는 사실입니다(서울 여의도에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안까지 30분이면 통학이 가능한 신안산선 개통 이전이라는 사실도 마찬가지..)



향후 1조 5,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모두 마무리 되고.. 4차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4,000억원 규모의 카카오 데이터센터와 신안산선 마저 완공된다면.. 그 때도 한양대 에리카가 국숭인아 4개교와 비교될까요?


‘국숭인아’ 는 차치하고 ‘건동홍’ 이나 ‘중경에시’ 중에서.. 2조원에 육박하는 자금을 이공계 연구개발 인프라에 투자할 수 있는 대학이 있기는 할까요?


결국 현재의 대학서열은 한양대 에리카 입장에서 ‘몸에 맞지 않는 옷’ 같은 것이고.. 때문에 한양대 에리카를 중심으로 대학서열과 사회적 인식이 자꾸만 들썩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오르비에서 한양대 에리카를 견제하는 학생들은 ‘국숭인아 or 건동홍 or 중경에시’ 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이나.. 재학생들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즉 서울대를 필두로 연고대와 카포대, 서강대 등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과 재학생들이 한양대 에리카를 집중적으로 견제하고 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거짓말 같은 일이지만.. 대학서열 구조를 이해한다면 최상위권 수험생들과 재학생들의 심리와 행태를 쉽게 납득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광복 이후 민주화를 이루기까지.. 많은 학생운동이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때문에.. 통상 학생들은 진보적인 집단이라고 이해하기 쉬운데.. 실상은 사회적 경험부족으로 피로감이 없는 집단으로서.. 어떤 형식으로든 직접적인 피해를 당해 보지 못했기 때문에.. 모든 사회적 문제에 대해 진보적 변화와 개혁을 절대선으로 착각하고 있다고 보는게 오히려 더 타당할 것입니다


즉 가장 진보적 성향이 짙다는 학생들이.. 역설적으로 학생들 본인이 직접 경험해보고.. 피해를 당해보면 쉽게 보수화 되는 집단이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대학서열인데.. 대학생이든 고등학생이든 대학서열에 있어서 만큼은.. 대부분 변화와 개혁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특히 기존의 대학서열이 변화되면 가장 많은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은 최상위권이나 고학력으로 갈 수록.. 대학서열 관련 인식 만큼은 더욱 더 보수화 됩니다


실제로 한양대 에리카의 대학서열이나 사회적 인식의 급등은 언뜻 보기에.. 최상위권 학생들과 전혀 관련이 없어서.. ‘소가 닭 보듯’ 해야 하는 것이 정상인데.. 현실에서는 좀처럼 그냥 보고 넘기지 못 한다는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한양대 에리카는 평범한 지방분교가 아니라.. 같은 최상위권으로 묶이는 한양대 서울캠과 연동되어 움직이는 대학이기 때문입니다


즉 한양대 에리카의 큰 폭의 상승은 직•간접적으로 한양대 서울캠에 영향를 미칠 수 밖에 없고.. SKY나 SKP에 대한 도전과 균열을 의미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더우기 Over The Sky 로 유명한 성균관대의 경우 이미 삼성의 보호(?)를 받으며.. 각종 국내외 대학평가와 BK21 등 국책사업에서 SKY와 SKP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5년 이래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공공연하게 한양대와 성균관대를 묶으며.. SKY를 위협하고 있다는 논조의 기사를 쓰고 있는데.. 중앙일보 입장에서는 한양대의 부상(上)이 성균관대 상승기조에 전혀 나쁠 것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한양대 서울캠과 연동된 한양대 에리카의 급상승은.. 성균관대를 대신해서 대학서열의 판을 흔드는 선동세력(力)이 되는 것이고.. 그 자체로 의미가 있습니다


때문에 한양대와 성균관대 학우들은 에리카의 급등에 대해 나름 관대할 수 있는 반면.. SKY와 SKP 그리고 서강대 등은 에리카를 집중적으로 견제하는.. 전혀 다른 성향을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누군가는.. 이런 복잡한 대학서열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한양대 에리카를 견제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반론 할 수도 있겠지만..


본래 피해(害)란? 본능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며.. 멀리 있는 남자나 여자의 실루엣 만으로도 잘생김과 미인임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생태계로 치면 천적의 기습을 본능적으로 느끼는 것과 같이..)


즉 SKY나 SKP 그리고 서강대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과 재학생들은.. 본능적으로 한양대 에리카의 부상이 싫을 수 밖에 없고.. 구체적인 피해를 받기도 전에.. 그냥 자연스럽게 싫은 것이며.. 그래서 견제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양대 에리카가 성장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2조원에 육박하는 민관의 투자를 차치하더라도.. 직•간접적으로 한양대와 성균관대 그리고 중앙일보의 비호(護)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성장을 위해서 변화가 필요한 한양대와 성균관대는.. 기존의 대학서열 판을 흔드는 에리카의 상승세 자체에 우호적일 수밖에 없고.. 성균관대를 돕고 있는 중앙일보와 더 나아가 삼성까지 우호적이긴 마찬가지입니다


반대로 지금의 대학서열을 계속 유지하고 싶은 SKY와 SKP 그리고 서강대 등은.. 대학서열 10위권 안에서 계속 판을 흔들고 있는 한양대 에리카의 모든 변화가.. 본능적으로 밉살스레 보일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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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때찌때찌 · 947351 · 20/12/19 03:32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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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우밤지. · 887072 · 20/12/19 03:33 · MS 2019

    이 밤까지 열일하십니다
  • 달리는야옹이 · 1007781 · 20/12/19 03:33 · MS 2020

    이분 연세가 어떻게 되심?

  • 익명이 지리 · 824596 · 20/12/19 03:33 · MS 2018

    형 서강대 때리지 마
    그리고 서울캠은 에리카 별로 필요 없어

  • 사시로 · 791632 · 20/12/19 03:45 · MS 2017

    때리는게 아니라 거기는 알아서 스스로..

    BK21 서울캠 순위를 보고도 그런게 생각한다면..

  • 사시로前여친 · 865196 · 20/12/19 14:21 · MS 2018
  • 위스키봉봉 · 968663 · 20/12/19 04:24 · MS 2020

    팩트로 후리시네ㅋㅋ

  • 이런상연의 · 1005435 · 20/12/19 03:36 · MS 2020

    근데 한양대랑 에리카랑 완전히 다른 학교 아닌가요? 서울캠 칭찬하는데 왜 에리카가 좋아하는지..

  • 사시로 · 791632 · 20/12/19 03:53 · MS 2017

    -

    중앙일보 기사 자체가 한양대 서울캠과 에리카를 하나로 묶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53/0000038457

  • 사시로前여친 · 865196 · 20/12/19 14:21 · MS 2018
  • afbd · 757779 · 20/12/19 03:38 · MS 2017

    그냥 에리카 짱 먹어라 스카에 ㄱㄱ

  • 최규하 · 638352 · 20/12/19 03:39 · MS 2015

    에스카이 서성한ㅇㅇ

  • ? Jack & Coke ? · 984672 · 20/12/19 03:43 · MS 2020

    뭘 이해해 ㅅㅂ ㅋㅋㅋㅋ

  • 달달한 수학 한입 · 898089 · 20/12/19 03:51 · MS 2019

    ? 나 왜 설득됨? 반박좀 해줘요..

  • 빌런오브빌런 · 1004049 · 20/12/19 04:11 · MS 2020 (수정됨)

    항상 느끼는거지만 글 하나는 졸라 잘쓰시네

  • 빌런오브빌런 · 1004049 · 20/12/19 04:13 · MS 20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쭝궈야옹이 · 894387 · 20/12/19 04:27 · MS 201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MOMM · 856439 · 20/12/19 08:11 · MS 2018

    연고대가 4,5위인 지표들고 와서 지네대학 짱이다하면 신뢰가 참 생기겠다....

  • eyyye · 969507 · 20/12/19 08:34 · MS 2020 (수정됨)

    순위야 역량에따라 바뀌는거죠. 그러면 사람들 인식대로 꼭 따라가여 한다면, 국민투표 해서 그게 대학의 경쟁력을 대변하는 지표로 쓸 수 있을까요? 대학은 그러면 연구 활동을 일절 멈추고 마케팅만 잘하면 좋은대학이겠네요.

  • MOMM · 856439 · 20/12/19 08:43 · MS 2018

    인식대로 꼭 따라가야 한다는게 아니라 연고대가 4,5위하는 저 순위지표가 신뢰성이 있냐는걸 묻고 있는것입니다. 그리고 적어도 한국에선 인식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최종 목표는 취업인데 기업에서 어 중앙일보 대학순위에서 연고대가 밀리네? 성한학생 뽑아야겠다 절대 안합니다. 일반인들에게도 어디가 높냐, 또는 어디갈것이냐 물어도 연고를 선택하는 사람이 압승입니다. 그만큼 저 순위가 한국 대학서열을 반영하지 못한다는것인데 대학역량이니 뭐니 되도 안되는 입바른 소리로 취장하면서 역량이라니 뭐니 참.. 그냥 한국 사회에선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라는 서열은 획기적인 대학 통합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안바뀝니다.

  • eyyye · 969507 · 20/12/19 08:57 · MS 2020

    한국사회에서 사람들이 대학을 연고 서성한으로 가건, 인식이 어떻건이 뭐건 그게 대학평가까지 반영되어야 할 이유가 뭐죠? 오히려 연고대가 4,5위 하는게 본인이 아는 상식에 안맞으니까 아니꼬운거 아닌가요? 그럼 몇위를 시켜줘야 합리적인 지표로 쓸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일부 공/사기업에서는 중앙일보 대학평가로 학교 점수메겨서 논란이 되었다는 사실은 전혀 모르나보네요.
    그리고 역량이 그렇게 좋으면 BK을 비롯한 고액의 정부 지원금까지도 양보를 할만한 깜냥이 되나보네요.

  • MOMM · 856439 · 20/12/19 11:59 · MS 2018

    중앙일보 대학평가를 반영한다구요? 대체 어떤기업이 이걸 입사시에 반영해요ㅋㅋㅋㅋㅋ성한을 연고대보다 더 높게 보는 기업이 어딨나요? 진심으로 궁금해서 여쭤보는거에요. 그리고 대학 역량 역량 하시는데 실질적으로 대학역량을 객관적인 기준, 규모의 상대적 기준등을 배제하고 뽑은 순위를 근거로 역량이 높다고 주장하면 그 글에 신뢰성이 가나요ㅎㅎ??

  • eyyye · 969507 · 20/12/19 13:20 · MS 2020

    http://cm.asiae.co.kr/article/2010100111321664388
    자기 보고싶은 거만 보고 살면서 억지부리는 분께는 더 이상 답글 하지 않겠습니다.

  • MOMM · 856439 · 20/12/19 13:41 · MS 2018 (수정됨)

    네 채용비리 의혹을 받는 기업의 기준 사례를 들고오셨네요.. 게다가 여기선 3년동안 10 위안인 대학을 다 같게 보는 기준으로 연고,성한에 차이를 두지 않았는데 제대로 된 기준평가와 실질적으로 이 대학평가가 반영되어 연고 성한 차이를 둔 사례를 제시해주세요. 그리고 팩트를 무시하고 보고싶은 자료만 들고와서 훌리짓 하는건 누굴까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시길.

  • eyyye · 969507 · 20/12/19 14:13 · MS 2020

    갖고 오라해서 왔더니 이젠 또 딴걸로 태클거네. 훌리짓은 무슨 근거없이 들이댄저규있나.
    평생 공부해서 깡통대학 진학했는지 할건지는 뭐 모르겠는데 사기당한 아쉬운 마음은 잘 알겠으나 그렇게 좋운대학 다니지만 정부한테도 언론한테도 외면받는 무늬만 멋진 일, 돈에 허덕이면서 재밌게 하시길 바랍니다.

  • 다크 스타 · 705593 · 20/12/19 13:38 · MS 2016 (수정됨)

    중앙일보는 삼성하고 같은 재단입니다. 그리고 성균관대학 역시 같은 삼성 재단이죠. 옛날부터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성균관대 밀어주기 심했습니다. 애초에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객관성을 담보할 수 없는 기관에서 한 것이고, 역대 결과 역시 상당히 의심스러운 점이 많았습니다. 항상 성균관대학교는 평가가 좋았죠.

  • 검우강호 · 873979 · 20/12/19 16:25 · MS 2019 (수정됨)

    꼭 그런건 아닙니다.저 평가가 객관적인건 모르겠으나.이재용도 JTBC보도로 결정타를 입었죠
    요즘은 홍씨집안이 삼성이랑 한통속은 아닙니다.

  • 사시로前여친 · 865196 · 20/12/19 09:04 · MS 2018

    지랄들한다 ㅋㅋㅋ

  • 폰노이마아안 · 954387 · 20/12/19 10:48 · MS 2020

    선넘네

  • 다율이 · 1005459 · 20/12/19 11:07 · MS 2020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적어 보입니다.
    그러니 절대적이란 말이 매사에 통용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변화는 일단 싫어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는 세상 발전의 원동력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이 변화를 꺼리는 것은 아닙니다. 꽤 원합니다.

    역사는 누리며 가진 자와 소외되고 없는 자의 각자의 자리에서
    사수하려는 자와 낭떠러지 굴레에서 인간다움을 찾으려는 자의 노력의 산물입니다.
    대체적으로 가진 자는 현실 안주가 당시에는 득이 되므로 보수적인 편이고
    갖지 못한 자는 사경에서의 탈피만이 명맥을 유지해주므로 필사적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나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는
    가진자도 자만하지 않고 노력해야 하며 없는 자라고 해서 좌절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이치는 변화가 있어야 존재할 수 있으며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이 되므로
    서로는 노력이라는 가치면에서 존중의 대상일 뿐입니다.

    더 노력한 자가 앞으로의 삶에서 희망이 되는 세상은 바람직해 보입니다.
    절대적으로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였던 어둠의 공간 곳간에 남겨둔 볍씨가
    비바람을 두드려 맞고 가을 들녁 온누리를 누렇게 덮어
    양식의 자산으로 우리에게 다가옴은 우리의 희망이며 생의 기약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작게 보인다고 없어 보인다고 절대적 잣대로 애써 깔보아서도 안되며
    또는 강건을 자신하며 풍요로움을 과신해서는 오만이었음을 세월이 답해줍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의 발전을 빌어주는 일이 우리의 겸허한 자세이며
    노력하는 자는 멸시의 시선을 거듭 자양분 삼아 어느덧 크게 성장해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보이지는 않지만 순환하며 변화한다는 것은 세상의 이치이기 때문입니다.

  • 사시로 · 791632 · 20/12/19 11:20 · MS 2017

    동감합니다ㅇㅇ

    나라가 바뀐지 채 100년이 되지 않았는데..

    인식을 빌미로 대학서열이 절대로 바뀌지 않을 것이라 기대하는 것은..

    한낮의 뜨거운 태양이 저물지 않을 것이라 기대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세상은 가득차면 기울게 되었고.. 다시 빈곳을 채우는 물레방아 수레와 같다는.. 간단한 이치를 깨닫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 사시로前여친 · 865196 · 20/12/19 14:20 · MS 2018
  • 회시셍 · 620108 · 20/12/19 11:31 · MS 2015

    저 중앙일보 순위는 객관적 자료가 아닌거 아시죠?? 평가기준이 특정 학교에만 유리합니다. 님같은 논리대로라면 글쓰는 사람의 역량에 따라 고시 아웃풋에 따라서도 순위 나열하고 우리대학이 제일 낫다고 얘기할 수도 있습니다.

  • 도미니크 · 874010 · 20/12/19 12:03 · MS 2019

    에리카가 더 발전하고 서카포에가되려면 에리카를 다른대학과 비교질할게아니라 한대본캠괴 합병하는 글을 지속적으로올리는게 빠를겁니다. 수도권에 분교를 가진대학중에 본캠과 합병 안된 대학이 유일하게 에리카입니다. 왜그런가 고민해보니 사시로처럼 본캠 합병을 주장하지않고 내가 잘났다고하기때문 아닐까요?

  • 검우강호 · 873979 · 20/12/19 16:21 · MS 2019

    대학평가 인용은 QS로 하세요.이번에 고대는 교우회랑 홍보처에서 QS평가 대대적으로 홍보하더군요. 글로벌기준으로 인용해야지.욕 덜 먹어요.

  • Sneaky · 793889 · 20/12/21 21:13 · MS 2017

    왜 내글 불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