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고3때 담임쌤이 내 인생 살려놓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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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지각 무단조퇴 합하면 고3때만 오십번은 나올텐데
담임쌤이 인생 어떻게 될줄 모른다고 들들 볶아서
병원에서 꼬박꼬박 진단서 떼오게함.
학교 안나오고 자고있으면 어떻게든 전화로 계속 깨워서
종례전까지 진단서 떼서오면 질병지각 처리해주겠다고
우리반 머저리들 어떻게든 포기안하고 끌고가심.
그땐 이게 뭔 의미가 있나~ 싶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무단 그따구로 찍히면
정시도 개박살날듯ㅋㅋ
너무 감사한 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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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선생
진짜 진정한 성생님 ,,,
ㅌㅌ씨11발거 이러니까 수시가 적폐지
아조씨 수시 어차피 쓸 성적도 아니었고 그냥 생기부만 살려놓은거에요... 그거가지고 적폐니 조작이니 머라하면 할말은 없음ㅎ
님한테 화낸건 아닌데 욕해서 죄송해요
저는 꼬박꼬박 무단 받았던거 기억나서
급발진 해버림..
뭐 사실 엄밀히 따지면 조작이기도 할수도 있겠지만 애초에 그렇게 출결 박살나는 애들은 대학가려는 의지가 있는 애들도 아니었고.. ㅋㅋ 그냥 쌤이 무단 남으면 인생 나중에 피곤해진다고 계속 들들 볶은거죠
엥 이분은 정시에 손해를 안 받았다는 거 아닌가..
ㅋㅋㅋㅋ현역때 수능끝나고 부모님께 허락맡고 담임한테도 양해 구하고 알바했는데도 지 맘에 안든다고 무단결과찍고 몰래나간애는 그냥 출석체크하던데요
저 무단 왜찍었는줄 앎? 제가 재수한다는게 마음에 안들어서임ㅋㅋ 재수한다고 수시 안썼거든요
수능전날에 카톡하던데 그거 아직도 안읽음ㅋㅋㅋ
뭐 제 불찰이니 할말도 없고 제가 책임은 질거지만 아직까지 화나긴 함
그건 담임이 존나추한거임...나중에 불러서 맞다이 ㄱㄱ
수시 문제가 이거임 담임따라 너무 갈림
아 물론 저는 개꿀빰 3년 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