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senalism [288994] · MS 2009 · 쪽지

2010-12-18 12:51:53
조회수 825

친척들한테 볍신취급받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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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들한테 외고다닌다고 온갖 기대를 다 받았엇는데

삼수해서 지금 중경외시라인 원서쓸려고 대기중인데...


별로 두각을 나타내지못했던 2살어린 사촌동생이 현역으로

이과인데 고대 성대 한대 수시동시합격 -_-;;; 전기전자라던가

게다가 친척들 다 지방 모 도시에 모여살고 우리집만 서울인데

명절때마다 공부한다고 안갓는데........ㅋㅋㅋ ㅈ망함


암튼 저는 이제 볍신 취급받을듯 ㅠㅠ

이제 명절날 알바나하면서 보내야할듯요 ㅋㅋ


부모님한테 죄송스러워서 앞으로 열심히살아야겟으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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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선생 · 336856 · 10/12/18 12:53

    사촌동생이랑 비교당하면 진짜 개짱남 ㅜㅜ

    형이나 누나는 그래도 괜츈한데 나이 한살이라도 어린 동생이랑 비교당하면 레알 ㅜㅜ

  • 듄가원장 · 301892 · 10/12/18 12:54

    어엌 제가 재수인거 제외하면 저랑 상황이 거의 똑같으심 ㅋㅋㅋㅋㅋ

    걔네는 이과니까 신경쓰지마셈 ㅋㅋㅋㅋㅋ 고의 성의 한의 이런데아니면 ㅠㅠ

  • Arsenalism · 288994 · 10/12/18 12:59 · MS 2009

    아무래도 내년에 무휴학으로 한번더쳐서 한의대합격해서 역관광쳐줘야겟으욬ㅋㅋㅋ 부모님께죄송스러워서 어떻게 삼 ㅠㅠ 친척들 다지방살고 우리집만 서울살아서 명절때마다 공부한다고 깝치고 안갓엇는데 아낰ㅋㅋㅋ

  • 듄가원장 · 301892 · 10/12/18 13:23

    저도 휴학 삼반수해서 서울대가서 다 캐강간할거임 ㅅㅂ

  • moneymaker · 348781 · 10/12/18 12:56 · MS 2010

    헐........ 저 개공감이요.... 저도 외고출신에 이따구로 살고있는데... 하..ㅠㅠ

  • ㅁㄴㅇㄻ · 272163 · 10/12/18 13:01 · MS 2008

    대학은 어쩔 수 없지 좀 낮춰졌지만 꿈이 안 낮춰졌으면 된거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당당하게 친척모임 참석해요ㅋㅋㅋ

  • 1113424 · 272678 · 10/12/18 13:01 · MS 2008

    아 저도 명절 싫어요.. 솔까말 고모들 자식들은 지거국도 못갔는데 눈은 높아가지고 제가 맨날 명절떄 공부한다고 안갔더니 무슨 서울대는 껌으로 가는줄 암 ㅡㅡ

  • 듄가원장 · 301892 · 10/12/18 13:23

    원래 진짜 입시를 안 겪어본 사람들이 눈이 더 높아요

    한두문제 차이로 대학이 갈리는걸 모름

  • 두나 · 229508 · 10/12/18 13:07 · MS 200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권장섭취량 · 242155 · 10/12/18 13:23 · MS 2008

    서울 상위권 대학 가족들 몰래 자퇴하고 수능쳤는데 (햇수로 3수) ㅈㅁ.... 하지만 사촌동생은 현역으로 한의대 합격이 눈앞....ㅋㅋ

    설날이면 저는 잠적할겁니다.

  • Arsenalism · 288994 · 10/12/18 13:44 · MS 2009

    공감하시는분들이 많으시네요 ㅠ 힘냅시다 ㅠ

  • 사부 · 312265 · 10/12/18 13:46 · MS 200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EternalSunshine · 356028 · 10/12/18 13:52 · MS 2010

    휴...저도 외고 졸업해서 중대왓는데..ㅠㅠ 반수햇는데 비슷하네요...왤케 대학가기가 힘든지..

  • 올해목표는오르비접기 · 353562 · 10/12/18 14: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