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병원 마비 직전…고열 임신부, 병원 헤매다 사산

2020-12-16 20:30:37  원문 2020-12-16 20:16  조회수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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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병상이 부족해서 위중한 환자들은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환자들도 제때 치료를 못 받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열이 난다는 이유로 이리저리 병원을 찾다가 아이를 사산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임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경기도에서 입원을 기다리는 환자는 280여 명입니다.

오늘(16일)부터 국군대전병원으로 하루 20명씩 환자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숨통이 트이기도 벅찬 수준입니다.

수도권 중증환자 병상은 152개 중 3개만 남았습니다. 경기도는 한 병상도 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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