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등 언어적성시험을 공부하면서 어이가 없었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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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보면 특히 강사 출제자의 의도를 알아라 거기서 나온다. 계~~~~~속 이말만함.
솔직히 여기까지 모르는 사람들이 없고 나름대로 계속해서 노력할꺼임.
그런데 그러면서 어떤사람은 오르고 어떤사람은 오르지 않음. 인강 회사들은 오르지 않은 사람을 공부 않한사람 취급함.>>오르지 않든 오르든 다 비슷하게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말함. 어쨌든 그들이 그렇다면 그런거임.
언어 시험에서 어쨋든 제대로 읽는법 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강사나 애초에 고수였던 사람들은 그 사실을 잘 모르는거 같음. 그래서 안긴문장 몇개만 붙여도 주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고 2 학평 비문학도 시간 무한대로 줘도 틀리는 애들한테 까지 무작정 기출부터 몰아붙임>당연히 오르는게 기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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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문장읽기 수업을 받는다고, 문장을 못 읽던 사람들이 문장을 잘 읽게되지는 않아요.
호흡이 긴 문장읽기는 그냥 다양한 글들을 선생님이랑 같이 읽어나가는 과정에서 체득해야 하는 것이지, 분석적으로 접근해나가야되는 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국어교육은 내용으로 돌아와야 해요. 분절적인 스킬을 가르쳐봤자, 내용 이해 없이는 시험현장에서 학생 혼자 "아무것도" 못 합니다
전 스킬을 강조한적이 없는데여???
오히려 학원에서 배우는 스킬이 아예 효과가 없다는 입장인데...
그렇다고 글부터 잘못읽는 사람한테 어려운 문제들 들이붓는다고 나아질꺼 같진 않네여. 초중딩이 수학 4점짜리 문제 하루에 50개 푼다고 해도 나아지지 않는것 처럼여. 말그대로 공부엔 단계가 있는데 국어 같은 경우엔 그냥 단계를 훅훅 뛰어넘는거 같아여. 그러니깐 6개월~1년을 공부해도 제자리 걸음이져...
본문에서 "제대로 읽는 법"을 교수학습할 것을 강조하고 있는데, 문장의 통사구조를 별도로 학습시키라는 말로 이해해서요. 오해했다면 죄송해요!
그런데 문장 통사구조 모르면 독해 자체에 차질이 가여. 예를들면 안긴문장의 주어인데 문장 자체의 주어로 잘못해독하거니 직렬적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병렬적으로 읽는다거나. 이게 빠르게 읽으면 읽을수록 더 놓치는 부분이 많은거 같아여
문장의 통사구조는 감각(sense)해야 하는 것이지, 이해(think)해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오랜 생각입니다.
자연스럽게 내용학습하는 과정에서 문장의 복잡한 통사구조를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능력이 따라온다고 생각해요.
음. 전 통사구조 따로 공부하기 전까지 완전 문장 자체를 잘못읽고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거 고치니깐 조금 나아지더라고여. 본인이 못 깨달으면 계속 같은방법으로 읽고 같은 점수 나오거든여. 백날 반복해봐야
아니면 아예 어휘를 모른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