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노숙자급식소에 벤츠 타고와 공짜밥 타간 할머니

2020-12-13 17:01:43  원문 2020-12-13 15:01  조회수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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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을 위한 무료급식소인 ‘안나의 집’을 경기도 성남에서 운영하는 김하종 신부가 최근 고급 외제 승용차를 타고 온 할머니가 무료 급식을 받아간 사연을 공개해 네티즌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김하종 신부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은 아주 괴로운 날이다. 화가 나고 어이없는 일이 일어났기 때문이다”라며 그날 있었던 일을 설명했다.

그는 “흰색의 비싼 차(벤츠) 한 대가 성당에 와 할머니와 아주머니가 내려 태연하게 노숙인들 사이에 끼어들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차에서 내린 사람들에게 도시락이 모자라 받으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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