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범 [901821]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0-12-12 23:17:32
조회수 1,060

빨리와서 골라주세요.... 급ㅎ...ㅏ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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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심상범입니다.



수능이 끝난 이후로 내년 자료를 만들고 있는데 글씨체에 대해 여러 생각이 들어서 어떤 것이 나을지 고민하다가 오르비 회원분들의 생각도 참고하려고 이 글을 올립니다.




조금의 광고라면 내년, 이르면 올해 말부터 기출 문제 해설 자료가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제가 2021학년도 수능 대비로 올린 자료들의 목표가 수능 전에 리마인드였다면 이 자료의 목표는 기출 문제집은 구매할 필요 없이 제가 올리는 자료만으로 기출 문제를 익히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멀리 바라봐서는 책으로 엮는 것)



우선 고민하고 있는 두 가지 요소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요소는 문제의 구성입니다. 시험지별 구성을 해야할지, 아니면 단원별 구성을 해야할지에 대한 고민입니다. 


시험지별 구성의 장점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문제의 변화양상을 살펴볼 수 있고 문제를 찾을 때의 속도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단점은 9월 평가원이나 수능 시험지는 전범위인지라 공부 초기에 문제를 골라서 풀어


야한다는 점이겠죠.


이에 대한 현재의 심상범의 생각은 단원별 자료를 초반에 배포하고 시험지별은 시리즈가 마무리되면 2회독의 느낌으


로 제공하는 쪽입니다. 혹시 다른 아이디어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두 번째 요소는 자료 내의 텍스트의 변경여부입니다. 


지금까지 업로드되었던 제 자료들은 모두 제 손글씨였습니다. 그 이유때문에 한창 매일매일 자료를 업로드하던 시절에


적잖게 고생을 했습니다. 타자를 쳐서 만든다면 훨씬 적은 시간을 들일 수 있지만 손글씨로 자료를 만드려면 한 페이지


당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는 제 자료가 눈에 띄는 점이 그나마 정돈된 손글씨라고 생각


하기에 이를 어느 정도 유지할 생각입니다.


이 역시 현재의 심상범의 생각은 수식이나 첨언은 손글씨로 쓰되, 단순한 텍스트는 타자로 처리하는 것입니다. 타자로 

 

처리함에 따라 호불호가 있는 손글씨의 단점을 상쇄할 수 있고 수식은 저의 손글씨로 처리하기에 손글씨의 장점은 


챙길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예시로 2021학년도 9월 평가원 (나)형 18번 문제에 대한 자료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이 제가 업로드하던 방식의 자료입니다. 모든 텍스트를 제가 직접 손으로 처리하였습니다.



이것은 평범한 텍스트를 타자처리한 자료입니다. 물론 폰트 선택이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위의 자료보다는


'깔끔함'이 돋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구성과 텍스트에 대한 의견들 댓글로 많이 남겨주세요!



내년 수험생분들을 위한 자료에서는 2021학년도 수능 대비 자료에서의 심상범보다 훨씬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팔로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심상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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