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 질문... 공부 자체를 해본적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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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난 고1, 하난 중3 올라가는 친군데 둘다 공부라는걸 제대로 해본적이 없답니다.
고1은 영어학원 빡센데 다녔다는데 그냥 진짜 '다니'기만 한거 같구요 중3친구는 아예 없답니다..
각각 국수, 수 맡았는데 전 쎈으로 시작하려 했거든요? 근데 유베였던 저도 쎈 풀면서 b에도 어려운거 있고 c도 많이 어려웠는데 의욕이 넘치거나 성실한 애도 아닌 노베면 라이트 쎈이 낫겠죠?
이건 고1친구 얘기고 중3되는 애는 좀 고민이에요. 수학은 너무 노베라 영어 테스트만 봤는데 개잘하고.. 얼굴만 봐도 완전 똑똑이 친구임. 얘는 느낌상 걍 쎈으로 시작해도 될거같은데.. 둘이 형제라 첫째가 존심 상해할까봐 걱정이네요 ㅋㅋ
상담 갔을 때 그런 모먼트가 한번 있었는데 애가 의욕도 자신감도 없는 상태라 이런게 공부에 좀 영향 갈거 같아서요
으어어.. 이런거 너무 앞서간건가요 걍 둘다 생노베니까 라이트로 시작할까요?
라이트도 처음 배우는거 치고 막 엄청 쉽진 않던데
그리고 노베인 분들 계시다면 어떤 과외 스타일 원하나요?
뭐 예쁜 누나 착한 누나 요런거랑은 거리가 좀 멀고요ㅋㅋ 엄격한게 좋나요 자유로운게 좋나요
또 칭찬 마구 해주는게 좋나요 본인도 납득할만큼 칭찬 하는게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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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뚝배기 깨기로 밀고 가서...
제일 확실한 방법인거 같긴한데.. 애가 의욕도 목표도 없고 큰애는 빡센 영어학원 다니다가 질려서 과외 찾은 케이스라 해서요.. 작은애는 능력 되는만큼 쑥쑥 주고 싶긴 해요
본인이 의욕이 없으면 현우진이 1대 1 해도 흡수를 (못)안 해요. 저도 그거 경계로 할지말지를 고릅니다.
ㅋㅋㅋ인정합니다. 어쩌다 저쩌다 장기계약을 맺어버렸고.. 물이 엎질러져서요.. 업보청산한다고 생각 중입니다 ^^.. 다행히 부모님께선 목표가 평범하세요
학생이 공부할 의지가 있는지 확인해보는게 우선일 듯?..
아 그래야겠네요. 직접 물어보는 것도 해볼까요?
네네 공부할 의지가 있으면 빡세게 해도 잘 따라올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노베는 쎈 b단계까지만.. ㄹㅇ...
그냥 쎈으로 하고 c를 나중에 푸는게 나을까요 라이트쎈 풀리고 rpm 풀릴까요? Rpm이 기억상 고난도 부분 훨씬 괜찮았던거 같은디
오 후자도 좋네요 ㄱㄱ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