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자전 [410649] · 쪽지

2012-12-18 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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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문과 논술 우선선발 조건은 크게 완화되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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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올해 우선선발 조건은 111이었지만


내년엔 언수외 합5 이정도만 하더라도 지금이랑 비슷한 우선선발 경쟁률 나오게 될것 같습니다

아니면 수학A 1등급+ 언어,영어 백분위 합 184(두개 92%) 이내 이런식으로 할수도 있겠구요
(이정도면 올해 111 학생들이랑 비슷한 실력을 갖췄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까지 하면 올해와 너무 차이가 있기도 하고..

결국엔 연고대 모두 언수외 합4 정도로 결정되지 않을까 싶네요(오르비에 뜬 2014학년도 표에도 고대는 이렇더라구요)

2014학년도 수시 최저학력기준 표를 처음 봤을 때는 우선선발 조건이 많이 완화된게 아닌가 싶었지만

변화하는 입시를 생각해보면 올해보다 우선선발 들기가 더 어려워진게 맞더군요(그 표 대로라면)

오르비에 올라온 표 대로 입시가 진행된다고 치면

연고대는 우선 경쟁률이 낮아지게 될테도 (연대가 111 유지하면 대다수의 과가 미달도 충분히 난다고 생각합니다)

성대,서강대,한양대,중앙대 우선선발은 대부분의 과가 미달이 날게 분명합니다

그런데 또 우선선발 조건이 헬이 되고 미달까지 나게 되면 

우선선발을 맞출 수 있는 최상위권 학생들은 논술전형에 응시만 하면 

대다수가 합격하게 되니 정시는 차상위권끼리의 경쟁이므로 엄청난 카오스가 되겠죠

특히나 성대의 글로벌3형제(언수외111)

한양대 파경/정책(백분위 합 290), 경영/경금/사과(287) 

중앙대 최상위과 (백분위 합 291 or 111), 차상위과 (언수외 합 4 or 백분위 합 289)

이 과 들은 과연 우선선발 조건을 충족할 지원자가 몇이나 될지 기대가 됩니다

또한 저 조건을 만족했다고 해도 논술을 보러 올 리가 없구요

내년에 언수외 111 턱걸이만 쳐도 서성한 걱정은 안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점에서 외대가 적절한 움직임을 보였다고 생각됩니다(우선선발 언수외탐 中 3개 합6, 일반 2개 3등급)

다른 대학들도 이처럼 우선선발 조건을 크게 완화하는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내년 문과 입시는 올해와는 차원이 다른 헬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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