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에도 소위 말하는 천재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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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과인지라 제 주변에서
수리 과학 수업없이 혼자 자습으로 깨우치는 애
수리 초직관적으로 푸는 애
등등 소위 말하는 수학 과학 영재 및 천재들을 봐왔는데요...
문과 영재나 천재들은 어떤 모습일 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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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사시합격, n개국어 가능 등등 ㅋ
오 이과하고는 다른 뇌 기능이 발달해있는 거군요
압도적인 사고력, 논리력, 생각의 속도(논리 전개의 속도), 새로운 이론
마르크스가 세상을 바꾼 거 봐요ㅋㅋ
아님 톨스토이나 세익스피어 등 작가?ㅋ
글 쓰는 실력이 장난이 아닌 애들도 있죠 ㅇㅇ 비유를 했는데 매우 창의적이고 적절한 비유들을 쓴다든지... 문학 쪽을 보시면 금방 감이 오실 듯요 ㅎㅎ
그리고 사회과학을 봐도 이게 생각보다 논리가 많이 필요한 쪽이라... 어쨌든 외워야 할 것들이 있긴 하지만 금방 이해해서 쉽게 외우는 학생들도 있고 그렇죠
그리고 현상이나 원인을 포착하는 능력 이런 것도 있을거에요. 철학이나 경제학 등등 인문계 학자들 보면 시대를 앞서 보았던 인물들이 보여요. 저는 당장 현시대도 제대로 못보는데 과거-현재-미래로 이어지는 시대의 흐름을 읽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건 그냥 노스트라다무스 같은 예언을 말하는게 아니라... 여튼 그렇습니다. 현상의 이면을 궤뚫어 볼 수 있는 눈이나 더 넓게 볼 수 있는 안목 이런 것도 있달까요
말잘하는애들 아닐가요
92년생 우리나라에서 제일어렵다는
사시합격...? 이정도면천재소리 들을만할지도....
그 분 제가 아는 사람이던데 정말 노력파같음.
쉬는 시간에 하는 게 공부고
TV에 나오는 거의 A급 연예인 이름도 모를 정도로 공부에 파묻혀 사시는 것 같던데... ㄷㄷ
언어 감수성이 탁월한 사람들이 있죠ㅋㅋ
시나 소설 쓰는 사람들 보면 가끔 넘사벽이 보여요
아시겠지만 존경하는 작가중 서울대 불문과 출신 김승옥 선생님이 있는데 대학 재학시절에 글을 너무너무 잘 써서
작가지망생 여럿을 절필하게 했다죠 요즘도 그의 단편들 읽어보면 걍 지립니다
김승옥님 ㄷㄷㄷ 진짜 글 읽어보면 와.... ㅋㅋㅋ 저걸 20대때 쓰다니
천재가 확실히 있긴 한가봐요 ㄷㄷ
그니까요 진짜 사기캐릭터임 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