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맞아보니…2차 접종 때 후유증 나왔다?

2020-12-09 15:50:39  원문 2020-12-09 09:44  조회수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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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에 참여했던 사람들 중 일부가 두 번째 주사를 맞은 뒤 심각한 증상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미 CNBC는 복수의 화이자 백신 임상시험 참가자들을 인용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미열과 오한 등 유의미한 증상이 보고됐다고 보도했다.

10월 중순 화이자 백신 임상시험에 참가한 대학 졸업생 야시르 바탈비(24)는 CNBC에 "두 번째 주사를 맞은 후 오한이 나고 몸이 심하게 떨려 이가 부러졌다"면서 "침대에 그냥 누워있기만 해도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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