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소프트 vs 서강대 인문+컴공 복전

이유를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ㅡㅠ

ㅋㅋㅋㅋㅋ나랑 고민이 비슷하신데 서강 인문이 아니라 경영 경제 같은 상경으로 비교해야 밸런스 맞을듯

어 어차피 컴공 복전하면 상관 없을 것 같았는데 아닌가요? 제가 원래 이과였어서 컴 복전에 더 비중을 둔 거 같아요,,

경영 경제랑 컴공은 접목시킬게 많은데 인문은 시간 버리는 느낌일 가능성이 크죠...

아헐 그렇구나.... 배우고갑니다 그런생각은 못해봤네요

경영 경제가 접목시킬게 많다는건 어떤 관점에서 나온건가요?

아 저같은 겅우는 빅데이터전문가 쪽을 희망해서 경제쪽에서 금융관련 지식같은 것들은 도움이 꽤 된다고 들었어요

IT분야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데이터관련 분야의 경우 경제랑 관련이 크다고 그러더라고요... 아닌가요..??

보통 경영 경제 아닌 문과생들이 경영 경제 복전하니까 약간 급이 있다고 보여지네요...

상경보다 인문으로 한 이유는 어차피 제 관심사는 컴공 복전인데 상경보단 인문이 총공부량이 적을 것 같아서였어요.... 상경도 생각해봐야겠네요 점수가 따라줄진 모르겠지만..

서강대는 복전 학점제한이 없지 않아요? 그래서 경영경제 전화기컴 등 인기과 본전공생이 타과 수강생한테 밀려서 수강신청 못한다는 소리가 있던데

그렇다고 들어서 수능 망친 이과셍 서강대 문과가서 복전 생각 중이었어요...

저라면 서강대 가서 컴터 복전할 것 같아요

공대는 '아직까지는' 해당사항이 없는듯

무슨 말씀이신가요 공대는 그래도 편하게 수강신청이 가능하단 말씀이신가요??

아직까진 못감당할정도로는 수요가 많진 않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결코 적지 않은 수가 후자를 고르긴 했던듯

전자가 낫습니다.

대학원과정중 IT쪽 관계자와 몇번 접해볼 기회가있어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말 많은 다양한 학부졸업생들이 경영대를 포함 문과대를 졸업하고 컴공을 이중전공하거나 복수전공 부전공등을 하여 it기업을 지원합니다. 경영만을 단편적으로 볼게아니라

문과에서 문과만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고 경제상황이 이렇다보니
정말 많은 문과학생들이 컴공을 복전하거나 이중전공하여 it기업에 지원하는것이 현재 업계현황입니다. 다시말해 오히려 차고 넘친다는 뜻입니다.

결론적으로 다수의 문과학생들이 컴공이 블루오션이란 소문을듣고 컴퓨터복전 이중전공 등을 쌓고 지원하기에 문과 원전공+컴공복전인 학생이 서류에서 컴공원전공 학생에 비하면 다소 밀린다고 볼수있습니다.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컴공은 실력우선이라고 들었습니다 코딩을 배워본 적이 있어서 상위권 안에 들 자신(...)은 있는데 이런 경우라면 서류에서 밀리는 걸 극복할 수 있는지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it기업은 코딩실력 및 학생의 수준을 서류이후 평가합니다.

어디서 주워들은 제 얄팍한 지식으로는 삼성이나 카카오 등 블라인드로 실력만을 우선 판단하는 기업이 있다고 들은 것 같았는데, 아니었나요...???

it기업마다 조금씩 다를수있겠으나 문과에서 컴공을 복전 및 타방법으로 이수한경우
컴공원전공 및 수학통계+컴공을 이수한 학생들과 같은 모집단기준으로 평가되는 경우는 많지않은것으로 압니다.

아아.....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한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선생님...! 말씀하시는 그 it기업이 복전보다 컴공만을 이수한 학생을 높게 평가할 때 학벌은 어느정도의 영향을 주나요? 만약에 중앙대 소프트가 아닌 더 낮은 대학(건동홍 등)의 컴공이어도 서강대 복전보다 더 메리트 있을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서강 상경에 컴공 복전이면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it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원은 거의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복수전공은 깊이 있게 배우지 못해서인가요?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원전공만큼의 양은 못배울테고 애초에 it업계 전문가는 요즘 대학원을 많이 가서 경쟁력을 키우는 추세이니까요...

그리고 제 생각엔 중대 일반 공대보다는 서강 상경이 서강 상경보다는 중대 소프트가 나을것같다고 생각해요

조금 극단적으로 들리실수있겠지만
현재 it업계는 극호황이며, 어느정도 수준되는 대학에서 컴공원전공을 4년채우고 졸업한경우 대학별로 서류합차이는크지않은것으로 압니다.

제가 고려대를졸업했는데 고컴의 평균아웃풋과 학생의 수준차를 고려해
숭실대의 상위학생의 아웃풋(서류합,최종합률) 비교해 생각보다 차이가 없었던걸로 압니다.

즉 서류를볼때 간판을 크게 중요시여기지 않는다는겁니다.
간판보다는 해당학생이 얼마만큼 컴퓨터공학에 대한 기초지식을 쌓았나, 사내용으로 쓰이는 언어를 새로 배움에있어 큰 무리가없나, 새로운언어를 개발할 응용 능력이있는 인재를 중요시여깁니다. 이 과정 뒤에 코딩등 실력을 평가합니다.

이때문에 문과+컴공을 이수한 학생의경우 상대적으로 서류에서 밀릴수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굳이 대학별 비교를 해서 말씀드리는것보다 이렇게 말씀드리는것이 나을것같습니다.

다만 문과 이과를 떠나 간판이 더 좋을경우, 컴공 취업을떠나
대학교육의 기회가 넓어지고 진로또한 폭이 넓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잘 저울질하시길 바랍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본인이 뭐할지 아직 못정했고, 뭘 하고싶은지 아직 모르기에
대학와서 경험하고 판단하고싶다면 학과를떠나 간판을 높이시고

진로가 정해져 본인의 목표가 어느정도 확고하다면 되도록 원전공을 가시는게 낫습니다.

ㄹㅇ 맞말 저도 동의합니당

개발자 하실거면 실력이 최우선이니 서강복전도 좋은데(실제 문사철 출신 개발자들 많아요).가셔서 인문학을 전공하실수 있는지부터 고민해 보세요.
전공을 하고 그 다음에 복전이죠.

22 문사철에서 컴공 복전 했다고 디메릿 받는게 말이 안됨. 걍 서류 받으면 복전했냐의 여부보다 프로젝트,공모전, 전공학점 등을 더 우선적으로 보지
다만 인문 같은 경운 무작정 갔다간 고통 받을듯
그나마 서강이 복전 학점 제한 없어서 다행이지 딴 학교 인문가면 적성 안맞는데 복전 학점 채울려고 공부는 해야되고 ㄹㅇ 탈모옴

님 말씀 맞는데.그래도 이과생이 철학.종교학 등을 원전공으로 하기가 어떨지는...복전이 만능은 아니자나요.원전공을 하고나서 추가로 하는것

인문으로 입학하면 철학 종교학 배우는건가요? 제가 이과셍이라 하나도 모르는데 서강대 입학처 가도 인문으로 드가면 뭘배우는지 안나오네요...

세부 전공을 보시기 바랍니다.저도 백프로는 모르구요.차라리 어문을(영문 등)하시는게 어떨지 합니다.근데 이과든 문과든 공부는 개인차도 있으니까 본인이 판단하셔야죠.

IT업계에서 인력뽑을때 전공자(컴공 등)를 우대하긴 하지만.타분야에 비해 실력에 대한 요소가 많이 큽니다.장기적으로 PL.PM으로 가시려면 커뮤니케이션 등이 더 중요하니까.인문계열 공부도 도움되죠.

졸업후 바로 취업을 원하시면 전자 (편함)

대학원 진학도 고려하면 후자 (힘듬)

하지만 제 입장이라면 후자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ㅇㅇ

복전해서 둘다 애매해질거라면 개발자로서 중솦이 좋은 선택이 될테고 복전 하면서 컴공을 원전공처럼 공부한다면 개발자로서 더 좋은 선택이 될것같습니다.

참고로 컴공으로서 실력은 학점/프로젝트/경험으로 증명하는 것이지 원전공이라는 이유로 증명하는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