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샤랑연대가자❤️ [858337]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0-12-08 21:48:12
조회수 18,414

생윤할꺼면..개인적으로 이지영t는 비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3710241

고2(학교 내신+모고 대비용),고3,반수(이때는 시간 부족해서 출눈만), 삼수 지영t 풀커리 탔음..고3때도 오개념 논란으로 떠들썩했지만 그때는 거의 광신도 마냥 지영t에 빠져있었어서 신경도 안 썼고.. 현역 1개 틀리고(니부어) 2등급, 반수 3등급(이거는 제 공부량 부족이니 번외)...

올해 지영t 커리 밀리지 않고 따라가며 본 6평 50 만점 뜨고 역시 지영t!! 하며 그 다음 커리도 쭉쭉 따라갔고.. 그렇게 본 9평은 또 2등급... 커리 하나도 밀리지 않고 따라갔는데 왜 또 2등급일까 내가 공부량이 적은가 엄청 불안했었고 1달째 밀리는 QnA, 또 곳곳에서 터지는 오개념 논란에 이렇게 계속 들어도 될까..? 싶었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따라갔음... 현돌 킬적 수특 편은 이미 있었고 ㅇㅈㅇt 풀커리 타며 중간중간약한 부분만 계속 읽어보았는데 갑자기 수능 10일 전에 현돌이 끌려서 이지영t 커리 올스탑 후 현돌 킬적만 뚫어지게 읽었음.. 거기 안에 문제 풀다가 답이 잘못 써진 게 있는 것 같아 우연히 현돌님 블로그에 정오표를 보러 들어갔고 거기서 10월 학평 논란 글을 보게 되었음...! 예상대로 이지영t는 해설강의도 틀린 그대로 찍어놓으신거 보고 어이가 없었음...^^ 이때부터 현돌님 69분석서, 모고 시즌 1 2, 킬적 수완 샀고 실제로 수능 전까지 69분석서 1번 돌리고 모고 시즌 1 -1회 (40점 나옴)겨우 풀고 수능 시험장 들어감...


결과는?! 50점 만점 받음!!


심지어 10월 학평 때 현돌님 불로그에서 본 오개념 선지(현돌님은 이의신청 하시고 이지영t는 그대로 해설하신) 가 바로 수능에 나옴ㅋㅋㅋ(칸트 환경 윤리 단원)

그냥 ‘1타’ 라는 타이틀때문에  무조건 특정 선생님을 따라가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되어서.. 주저리 글 써보아요 만약 제가 오개념도 바로잡지 못하고 수능 셤장에 갔으면 그 문제는 백퍼 틀릴 문제였어서 철렁하네요... 특정 강사를 비방/특정 교재를 홍보할 목적으로 작성된 글을 아니에요 그냥 오랜 기간 수험생이었던 입장에서 아 이런 케이스도 있구나~ 하길 바라셔서 올린 글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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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ㅡㅇ ㅇㅡㅇ ㅇㅡㅇ · 915658 · 20/12/08 21:49 · MS 2019

    ㅇㄱㄹㅇ

  • ❤️샤샤랑연대가자❤️ · 858337 · 20/12/08 21:51 · MS 2018

    오개념 논란 QnA 늦는 거 끝까지 눈막귀막 했는데.. 수능 날 다가올수록 이건 아니지 싶었죠..^^ㅋㅋㅋ

  • ㅇㅡㅇ ㅇㅡㅇ ㅇㅡㅇ · 915658 · 20/12/08 21:52 · MS 2019

    3년안에 1타에서 내려옴

  • 교대가자아 · 880901 · 20/12/08 21:51 · MS 2019

    ㄹㅇ 이제 이지영 거품다빠짐 그렇다고 qna나 교재비면에서 괜찮냐??그것도아님ㅋㅋㅋㅋ

  • ❤️샤샤랑연대가자❤️ · 858337 · 20/12/08 21:53 · MS 2018

    솔직히 강의력은 ㅇㅈ하죠 또 나만의 필기노트를 가질 수 있다는 것도 엄청난 메리트 맞죠 저도 그것때문에 4년 들었으니까..ㅋㅋㅋㅋ근데 오개념 너무 심함

  • nehshwjdu73whdhq · 807838 · 20/12/08 21:59 · MS 2018

    강의력 ㅆㅅㅌㅊ 판서강의 ㅆㅅㅌㅊ

    쌍사만 아니였으면 난 이지영 들었음 레알 문과최적화 강사

  • 당근어 대학가자 · 1000864 · 20/12/09 00:55 · MS 2020 (수정됨)

    이번에 이지영 t 풀커리 타려했는데 oh 개념 때문에 조금 걱정이 되네요...

  • ❤️샤샤랑연대가자❤️ · 858337 · 20/12/09 04:23 · MS 2018

    그냥 제가 쓴 글도 본문에 적어 놓은 것처럼 아 이런 경우도 있구나~ 하고 가볍게 읽어주시면 될 것 같아요ㅎㅎ 다만 저도 지영t 4년 동안 들으면서 끊임없는 오개념 잡음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에이~내 수능 때는 안나오겠지.. 싶었는데 올해 그 선지가 수능에 딱 나와서 놀랍더라구요..생윤 과목 특성상 1개만 틀려도 2등급으로 떨어질 수도 있기에 그 문제 틀렸으면 어떡하나 아찔하기도 하구요..ㅋㅋㅠㅠ

  • 김인직의남자 · 1007863 · 20/12/09 08:07 · MS 2020

    오개념이 많은거랑 개념강의가 좋은거랑은 서로 모순되는 거 아닌가요...?? 저도 이지영T 현강들을 예정이기는 한데 임정환T랑 되게 고민되네요 ㅜㅜㅠ

  • ❤️샤샤랑연대가자❤️ · 858337 · 20/12/09 08:22 · MS 2018 (수정됨)

    아니요 모순되지 않아요! 제가 4년동안 들어본 바로는 개념강의에서는 오개념이 날 수가 없어요 왜냐면 개념강의(출제자의 눈)은 이미 기출된 평가원 선지로 판서를 진행하시기 때문이에요..!!(또 그래서 그 정도로 deep 하게 가르치시진 않아요! 이 말은 쉬운 시험에서는 개념필기만 돌려도 쉽게 만점이 나올 수 있지만 흔히 말하는 킬러 선지에는 대비하기 힘들죠 물론 이거는 개인차가 있으니 참고 부탁드려요) 사람들이 자주 말하는 오개념 논란은 제가 아는 바로는 파이널 시기에 많이 나왔어요 파이널 샤프 모의고사 오개념이라던지(19수능 대비), 제가 본문에서 언급드린 10월 학평(이거는 평가원의 입장과 대비되는 문제 자체의 오류였는데 지영t는 그 점을 지나치시고 그냥 별 문제 없이 해설강의를 진행하셨어요 제가 찾아보니 현돌님은 이의 신청을 하신 문제였고 다른 생윤 인강t는 그 문제가 명백히 잘못되었다고 공지사항에 글을 올리셨더라구요), 또 올해 포스텝에서 말씀하셨던 칸트의 도덕주의(이거는 제가 수능 직전까지 보았던 현돌 69분석서에 언급된 내용이에요), 그리고 올해 샤모 마르크스의 결과적 평등(저는 오르비에 이 오개념? 논란이 뜨고 샤모를 이미 사놓았지만 풀지않았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지 못해요!) 등등 학생들이 불안한 시기인 파이널 시즌에 많이 나왔어서 걱정인 거에요 파이널 시기는 말 그대로 정리해야 하는 시기인데 물론 강의 전체로 보면 한 두가지의 작은 오개념이겠지만 그게 수능의 나온다면..? 이라고 생각하면 식겁할 만한 일인 거죠..저도 4년간 지영t 생윤 수업을 들었고 심지어 3년동안은 생윤 사문 같이 들을 정도였는데 올해 오개념 논란이 된 선지가 직접 수능에 출제되는 걸 보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다만 거듭 말씀드렸듯이 이것도 어디까지나 일개 수험생 한 명의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니 참고 부탁드려요!

  • 김인직의남자 · 1007863 · 20/12/09 13:13 · MS 2020

    옴마 ,,, 너무 친절하셔서 눈물나는데요 ㅠㅜㅜㅜ 감사합니다 ㅠㅠ 왜 그런건지 이해했어요 !-! 그러면 이지영T 출제자의눈은 추천하시는 강의인건가요 ??!

  • ❤️샤샤랑연대가자❤️ · 858337 · 20/12/09 14:16 · MS 2018

    네네! 출눈까지는 오개념도 없고 좋아요ㅎㅎ 일단 본인만의 필기노트를 가질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같아요!! 저는 69평이나 사설 모의고사 보면서 모르는 선지나 개념을 따로 모아서 출눈 필기노트에 모조리 적어두고 그거 수능 시험장에도 들고 갔어요!! 아 그리고 여담이지만 다른 글에서 시대인재 남지현 선생님 어떠냐고 물어보시던데 남지현 선생님 정말 최고입니다ㅠㅠㅠㅠ!! 지현 쌤 덕분에 수능 점수도 원하는 학교에 지원가능 할 정도로 만족스럽게 나왔어요ㅎㅎ 기회 되시면 꼭 들어보세요!!! 제 수험생활 인생 중 최고의 선생님이셔요ㅠㅠ╰(*´︶`*)╯♡

  • 김인직의남자 · 1007863 · 20/12/09 14:27 · MS 2020

    나만의 필기노트 오옹 ,,,, 잘 참고하겠습니당 진짜 감사해요 ㅜㅜㅠㅠㅠㅜ

  • 하루수면5시간 · 898310 · 20/12/09 08:41 · MS 2019

    현돌 갓갓... 9평 4등급 맞고 현돌 개념완성 1번 돌리니 45점 맞았어요 예전부터 오개념 논란 때문에 짜증나서 그 분 강의는 듣지도 않았는데 제 선택이 옳았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 김태형1230 · 978988 · 20/12/10 13:30 · MS 2020

    사바사 케바케더라고요...

  • XMSZA7aknsf8g1 · 754149 · 20/12/10 13:50 · MS 2017

    어떤 오개념이요? 이지영 듣고 작년 올해 만점인데

  • ❤️샤샤랑연대가자❤️ · 858337 · 20/12/10 14:59 · MS 2018

    예전 오개념(19수능 대비 샤모 벤담 형벌)논란도 있지만 제가 아는 선에서 올해 나온 논란만 말씀드리면
    1.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ucuzz&logNo=222111325722&proxyReferer=https:%2F%2Forbi.kr%2F00033129519%2FEBS%2520%25EC%259D%25B4%25EC%259D%2598%25EC%25A0%259C%25EA%25B8%25B0%2520%25EA%25B2%25B0%25EA%25B3%25BC%2520%25EB%25B0%259C%25ED%2591%259C,%2520%25EC%258B%25B1%25EC%2596%25B4%2520%25EC%259D%25B4%25EC%259D%25B5%2520%25EA%25B4%2580%25EC%258B%25AC%2520%25EB%258F%2599%25EB%2593%25B1%2520%25EB%258C%2580%25EC%259A%25B0(X),%2520%25ED%2598%2584%25EC%259E%2590%25EC%259D%2598%25EB%258F%258C%2520WIN!%2520
    포스텝 e에서 언급하신 ebs 수특 내용인 이익관심의 동등한 대우(수업은 잘못하시고 후에 QnA로 이거 틀린거 아니냐 하니까 정오표 올렸다고 딱 한마디 들었어요!)
    2. 10월 학평 환경윤리 칸트 선지 오개념 ->문제 자체의 오개념인데 그걸 언급하시지 않고 해설 강의 진행하셨어요! 그리고 이 선지가 올해 수능 환경윤리 ㄹ선지였나..?에 나왔고요
    https://orbi.kr/00032852733

    3. 포스텝에서 (시즌1인지 2인지는 가물가물하네요) 칸트를 도덕주의라고 설명하신 점->지영t 피셜 올해부터 개정된 내용이라고 하셨는데 어느 개정 교과서에도 칸트를 도덕주의로 분류하지 않습니다!
    https://m.blog.naver.com/cucuzz/222121527078

  • XMSZA7aknsf8g1 · 754149 · 20/12/10 17:24 · MS 2017

    1은 개념에서는 동등 대우 안되고 동등고려라고 맞게 가르치셨고 포스텝에서 오류나왔던거로 기억하고 다시 정정해주셨어요! 작년에도 동등 대우 는 안 되고 동등 고려라고 정확하게 가르치셨구요(제 교재랑 필기에 다 써있음)/
    2번은 지영쌤이 10평 해설 안 하시는거로 알고 있는데 하셨다고요? 어디서요? 영상 링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평소 강의에서는 칸트는 인간 외의 대상에 대해서도 (간접) 의무의 대상이 맞다고 설명하셔서 올해 수능 관련 선지와 설명이 부합했습니다!
    3번은 도덕주의로 분류하셨지만, 평소에 항상 제시문 읽고 풀라고 하셨기에 틀리는 건 학생 잘못아닌가요..? 제시문 읽고 도덕주의가 아님 걸 알면 칸트로 안 풀고 제시문 입장대로 풀면 되는거고요

  • ❤️샤샤랑연대가자❤️ · 858337 · 20/12/10 18:45 · MS 2018

    1.은 직접적으로 TCC나 유튜브 등으로 언급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그냥 정오표로만 정정하셔서 언급한 것입니다! 정오표로 정정하셨다는 건 저도 윗 댓글에서 언급한 점이고요, 다만 tcc처럼 강의 영상이 아닌 공지사항 정오표로만 업로드하시는 건 많은 수험생들이 놓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아쉽다..싶은 거죠ㅎㅎ그리고 어쨌든 그 부분에 대해서 특별한 감수 없이 설명하신 건 사후의 정정 여부와 상관없이 오개념이라고 생각되어서요..! 만약 지영t께서 본인이 몇년 간 강의하신 내용과 ebs에 기술된 내용이 다르다면 ebs에 기술된 내용으로 가르치시기 보다는 ‘나는 이렇게 가르쳐왔는데 이번 ebs는 이렇게 소개되어있다~조금 더 알아보고 다시 가르쳐주겠다~’라는 등과 같이 강의에서 언급하셨으면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 거죠ㅎㅎ
    2. 수능 끝나고 오늘 처음으로 이투스 들어가보니 지영t 해설강의 배너에 10월 학평 해설 영상은 물론 69평가원 해설영상도 내려 갔고 공지사항도 아예 리셋이 되어 있더라구요 영상 링크를 요구하셨는데 제가 찾아보니 없네요~ 이렇게 어물쩡 넘어가는 것은 마치 제가 거짓말 하는 거 같아서 억울하기도 하구요.. 이지영t 10월 해설 강의라고 쳐보니 어떤 분이 수만휘에 올린 글이 하나 있더라구요 (아래 사진) 댓글에 보시면 11월 4일에 올라온다 하더라구요 라는 댓글이 있습니다! 저는 그때의 공지사항과 그 해설 영상을 확실히 봤지만 지금으로서는 이렇게 증명할 수 밖에 없는게 억울하네요..ㅋㅋㅋㅠㅠ 이투스 측에서 해설 영상을 내린 게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 ❤️샤샤랑연대가자❤️ · 858337 · 20/12/10 18:46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샤샤랑연대가자❤️ · 858337 · 20/12/10 18:57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샤샤랑연대가자❤️ · 858337 · 20/12/10 19:24 · MS 2018

    3. 일단 저는 이와 관련된 문제를 틀리지 않았기에(관련된 문제는 9평 문제가 기억이 나네요) 이 문제를 ‘틀린’ 학생의 입장에서 잘못이니 아니니 를 따질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만, 제시문 독해로 풀 수 있는 글이라고 해서 문제 없다! 라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인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칸트가 도덕주의냐 형식주의냐 하는 등의 내용은 올해 수능에 직접적으로 출제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던 것이지 학자가 어떤 주의인지에 대한 설명이 틀렸다는 거 자체가 오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이 미래의 수능에 100% 안 나온다는 보장도 없고요,,
    수능에서 어떤 문제가 나올지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어요 그러나 수능에 출제되지 않았다고 해서, 혹은 수능에서 특정 학자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하지 않고도 문제를 풀 수 있는 정도로 출제되었다고 해서 오개념이 올바른 개념이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만 이 역시도 하나의 수험생일 뿐인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제목에도 또 본문 말미에도 또 댓글에도 계속 한 명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참고 부탁드린다고 써놓은 것입니다! 글이 길고 두서가 없는데 끝까지 읽어주셨다면 감사드려요:)

  • ❤️샤샤랑연대가자❤️ · 858337 · 20/12/10 19:24 · MS 2018

    그리고 평소 강의에서는 칸트는 인간 외의 대상에 대해서도 (간접) 의무의 대상이 맞다고 설명하셔서 올해 수능 관련 선지와 설명이 부합했습니다!

    => 칸트는 인간외의 다른 존재에 ‘대해서/대해/대한’ 간접적인 의무를 지니고 있다는 선지는 틀린 내용입니다. 칸트는 인간외의 다른 존재에 ‘관련된/관해/관한’ 간접적인 의무를 지니고 있다는 선지가 맞는 내용입니다. 이는 올해 수능에서도 ‘관한’이라는 표현으로 명시적으로 표기 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칸트에서 ‘대한’의 범위에 속하는 것은 오로지 인간 뿐입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지영t가 칸트는 인간 외의 대상에 ‘대해서도’ 간접 의무의 대상이다 라고 설명하신 바로 그 점이 오개념이라는 것입니다!
    혹시 이에 대한 근거가 무엇일지 궁금하실 것 같아 첨언합니다.
    ‘경험상 한갖 인간 외에는 (능동적이든 수동적이든) 의무를 질 능력이 있는 또 다른 존재자를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인간은 통상 한갓 인간에 ‘대한’ 의무 외에는 어떤 존재자에 ‘대한’ 의무도 가질 수 없다- 칸트, 윤리형이상학
    원전의 일부 내용에 명시적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 ❤️샤샤랑연대가자❤️ · 858337 · 20/12/10 19:27 · MS 2018

    1.은 직접적으로 TCC나 유튜브 등으로 언급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그냥 정오표로만 정정하셔서 언급한 것입니다! 정오표로 정정하셨다는 건 저도 윗 댓글에서 언급한 점이고요, 다만 tcc처럼 강의 영상이 아닌 공지사항 정오표로만 업로드하시는 건 많은 수험생들이 놓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아쉽다..싶은 거죠ㅎㅎ그리고 어쨌든 그 부분에 대해서 특별한 감수 없이 설명하신 건 사후의 정정 여부와 상관없이 오개념이라고 생각되어서요..! 만약 지영t께서 본인이 몇년 간 강의하신 내용과 ebs에 기술된 내용이 다르다면 ebs에 기술된 내용으로 가르치시기 보다는 ‘나는 이렇게 가르쳐왔는데 이번 ebs는 이렇게 소개되어있다~조금 더 알아보고 다시 가르쳐주겠다~’라는 등과 같이 강의에서 언급하셨으면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 거죠ㅎㅎ
    2. 수능 끝나고 오늘 처음으로 이투스 들어가보니 지영t 해설강의 배너에 10월 학평 해설 영상은 물론 69평가원 해설영상도 내려 갔고 공지사항도 아예 리셋이 되어 있더라구요 영상 링크를 요구하셨는데 제가 찾아보니 없네요~ 이렇게 어물쩡 넘어가는 것은 마치 제가 거짓말 하는 거 같아서 억울하기도 하구요.. 이지영t 10월 해설 강의라고 쳐보니 어떤 분이 수만휘에 올린 글이 하나 있더라구요 (아래 사진) 댓글에 보시면 11월 4일에 올라온다 하더라구요 라는 댓글이 있습니다! 저는 그때의 공지사항과 그 해설 영상을 확실히 봤지만 지금으로서는 이렇게 증명할 수 밖에 없는게 억울하네요..ㅋㅋㅋㅠㅠ 이투스 측에서 해설 영상을 내린 게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 XMSZA7aknsf8g1 · 754149 · 20/12/10 19:42 · MS 2017 (수정됨)

    다 읽어보진 못했는데 칸트에 인간 이외의 존재들에 대한 의무 이 부분 '관한/대한' 여기서 평가원은 이걸로 구분해서 맞고 틀리게 내지 않으니 현돌이 혼자 너무 과하게 받아들인 것 같아요 제가 오개념일지라도 그 부분을 평가원이 건드리지 않으니까요,,?

  • XMSZA7aknsf8g1 · 754149 · 20/12/10 19:46 · MS 2017 (수정됨)

    여기서 다른 존재에 대한 의무는 자기 자신에 대한 의무이다 => 간접의무로 성립이니 이들 존재에 대한 (간접)의무를 인정하는 게 맞을거에요 현돌은 평가원이 어차피 안 물어볼 포인트를 물고 늘어질 때도 가끔 있어서 저건 의미없는 논쟁이라고 보이네요

  • ❤️샤샤랑연대가자❤️ · 858337 · 20/12/10 20:19 · MS 2018

    제 댓글을 다 읽어보시진 않으셨다고 하셨는데 댓글 다신 분께서 언급하신 부분에 대한 제 나름의 피드백이니 기회가 되시면 꼭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10월 학평 영상 링크 요청하신 부분이요! 제가 괜히 없는 해설 영상 지어서 이지영t 악의적으로 까는 것 같이 보이는게 기분 나빠서요)

    또 댓글 다신 분께서는 논점을 잘못 짚으신 것 같네요 ‘현돌은 가끔 평가원은 안 낼 포인트를 물고 늘어진다~ 따라서 의미없는 논쟁이다’ 는 잘못된 거죠. 평가원이 안낸 문제지 안낼 문제라고 단정지을 수 없는 것이니까요.
    제 글과 모든 댓글의 논점은 의미 없는 논쟁이냐 아니냐의 여부가 아닙니다. 특정 개념이 오개념이냐 아니냐의 문제이죠. 간접적 의무 대한/관한 과 관련 사항은 명백한 오개념 내용이라 아래 사진에서 보이듯이 다른 생윤 인강 선생님(스카이 에듀 정수환 선생님)도 명백한 오개념이라고 공지사항에 올리셨습니다. 댓글다신 분의 말씀대로 현돌님이 과하다/평가원이 저런 부분은 묻지 않는다 의 내용은 제가 이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과 전혀 관계가 없는 내용입니다. 저는 오개념 여부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있는 것이니까요. 어쩌면 제가 쓴 댓글이 너무 길어 다 읽지 않으셔서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계신지도 모르겠습니다. 더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저의 모든 답글 확인 후 댓글 달아주세요.

  • 숮ㅇ이 · 982209 · 20/12/10 14:36 · MS 2020

    사바사임,, 전 이지영 풀커리 듣고 생윤 50점 받았어요

  • 21수능대박기원 · 825939 · 20/12/11 08:17 · MS 2018

    오오 저도 담에는 현돌 참고해야겠네용 ㅎㅎ

  • 21수능대박기원 · 825939 · 20/12/11 08:18 · MS 2018

    근데 현돌은 제 기준 글이 너무 많아서 힘들다는...ㅠㅠ

  • ❤️샤샤랑연대가자❤️ · 858337 · 20/12/11 08:56 · MS 2018

    저는 시간 부족으로 약한 부분만 발췌해서 읽었어요!! 이거 엄청 도움 많이 돼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