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성소수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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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너무 억울해서
나 그냥 공부 잘하고 싶고 좋은 대학가고싶은 일개 혀녀긴데
학교에서도 그렇고 댓글에서도 그렇고 날 정신병자에 HIV 전파자, 불법에 사회에 매장당하는 존재인거지
왜 내 존재에 대해서 사문시간에는 토론을 하는거지..? 반대하면 뭐 내가 지구에서 없어져야하나
남고라 특히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대화가 오고가다 그런 주제가 나오면 항상 혐오하는 쪽으로 가더라구요 성별싸움 하자는게 아니라 남자애들 특성상 군집문화? 뭔가 한쪽으로 편향되고 통일된 분위기를 좋아하는데 저희 학교만 그런가 항상 그런쪽으로 가더라구요
그냥 현실 한탄식으로 써봤어요 ㅎㅎ ㅜㅜㅜ 이런 고민 할때가 아니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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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ㅜㅜㅜ
힘내세요
요즘은 성소수자 때문이 아니라 pc충 때문에 말이 더 많이 나오는 듯..
그쵸 역차별 이런거 때문인가
솔직히 전 그런거 관심없고 맛있는거 많이 먹고싶어요 그냥 ㅜ
힘내세용 남의성적지향성가지고 반대한다 찬성한다 하는거자체가 저는 말이 안된다고봄
애초에 학교에서 그런 토론의 장을 열어준거 부터 불만이에요 전 ㅜㅜ
우리나라가 많이진보되었다고 하지만
이런쪽으로는 특히나 보수적이죠.
좌파우파 종교계할것없이 공격대상1호이니...
이태원발 게이클럽사건만봐도 성소수자들이
동선노출되는순간 사회적으로 매장당하는건 순식간이죠
제가 살아있는 몇십년동안은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ㅜ
감안하면서 살아야겟죠 ㅜㅜ
요샌 pc충 까이면서 같이 싸잡히는경우가 많은듯... 그런 무분별한 비난은 신경쓰지 마세요
그 막 트위터같은데서 돌아다니는 그런거인가..? 암튼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그걸로 토론을 하는게 이상
너무 마음에 두지 마세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진짜 대한민국이 좀 더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제발.......
그러게오 ㅠ
고등학교때 사회문화쌤이라는 사람이 성소수자 혐오발언 오지게 함(기독교임) ㄹㅇ 어처구니가 없더라고요ㅋㅋㅋ
제 아는 형 학교도 기독교학굔데 전체조례할때도 혐오발언 할정도니까 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