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해링 [991878]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0-12-08 11:12:33
조회수 1,440

재수 문 -> 이 전과.. 미친짓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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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수능 점수는 국수영생윤세지 80 88 2 45 37 (21225)입니다

예 뭐.. 문과황도 아니고 ㅠㅠ 돌았냐 하시는 분들도 많을 거 같은데 일단 아래에 제가 재수를 생각하는 이유를 적어 보겠습니다 


국어 - 비문학이 자신 있음

6평 1 (비문학 3점 하나 틀림) 9평 2 (비문학 만점) 수능 80 (비문학 2점 하나 틀림) 

네.. 9평 때도 문학 화작문에서 점수를 많이 깎이고 거기서 조금 예고된 면이 있어서 더 열심히 보강했어야 하는데 결국 수능에서도 화작문 3 문학 4개 틀렸네요 쩝.. 아무튼 비문학은 자신 있습니다 


수학 - 진짜 오르비식 노베 아니고 쌩노베에서 그래도 1 맞음

제가 고1/2때 소설 쓰겠다고 문예창작과 입시를 준비해서, 고3이 되고 문창과 포기했을 때 수학이 4등급 정도.. 나왔었어요 고2 수1 수2 확통 내신은 999였구요 (그냥 하는 말이 아니고 다 풀었는데 999였어요 인증 가능.. ㅋㅋㅋ ㅠㅠ)

그런 상황에서 기초를 먼저 다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겨울방학 때 수학 상/하 시발점부터 들으면서 천천히 실력을 다져나갔습니다 

4월 모고는 4, 6평은 3 9평 80 (1컷 -1) 수능 88 (1컷) 나왔습니다 9평은 하나 마킹 실수긴 한데.. 암튼요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수학 많이 올렸으니까 어쩌면.. 열심히 하면 가형도 가능하지 않을까 이런 느낌입니다 ㅎㅎ.. 안 될까요 ㅠ


영어는 제가 병신같이 연계를 안 봐서.. 봤으면 무조건 1등급이다 이런 건 아닌데 아무튼 시간이 좀 모자랐네요 수학에 국영탐 시간을 많이 뺏긴 듯


공부는 정말 열심히 할 자신 있습니다. 글 보신 분들 생각하는 바 여과 없이 순화 없이.. 정말 날것 그대로 적어주세요 그 편이 더 도움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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