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수학 [856325] · MS 2018 · 쪽지

2020-12-07 18:00:04
조회수 1,017

진짜 엄마랑 떨어져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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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영 6평9평보다 훨씬 잘봤는데 수능날 탐구가 미끄러져서 대학 못가게 생겼는데 엄마는 수능끝난날부터 여태까지 계속 하시는말이 그러게 공부좀 열심히 하지그랬어네요 진짜 ㅋㅋㅋ 탐구 공부도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안좋은걸 어딱하라고 수능 일주일전에 69 다시 다풀고 분석하고 시설 미친듯이 양치기하고 분석하고 들어갔는데도 결과가 이런걸 어떡하냐고 진짜 그냥 어디 부모님 없는곳 가서 혼자살고싶네요 제가 계속 수능은 노력을 배신할수도있는 시험이라고 어필하는데 엄마는 하기는말씀이 그냥 너가 노력을 안한거다, 국수영 69평보다 잘봤다고 너가 수능잘본게아니다 1등급 아니면 잘봤다는 소리 하지말아야지 이러시네요 ㅋㅋ 웃긴건 어머니도 학력이 그렇게 좋지않으신데 지거국도 아닌 지사대 나오셧는데 그래도 제 성적가지고 계속 핍박하는게 너무 질리네요 이젠 엄마는 그냥 노력을 안한거래요 제가 ㅋㅋㅋ하 진짜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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