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맨 [555271] · MS 2015 · 쪽지

2020-12-07 13: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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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가능한 빨리 시작해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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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유베이스 올2이상인 분들이거나

국어 수학 1등급인데 탐구 4,5나온 분들은 제외하고 이런 분들 아니면

바로 1월부터 빡세게 달리는게 좋음.

님들이 바라는 곳이 상위권이상 라인이면 더더욱.

지금 이제 예비 고3들은 빡세게 공부하고 있을 것이고

제일 베스트가 3월에 개념강의 인강 끝나는 시기인데 그때에 맞춰서 다 듣고

4월부터 지금의 상태(과탐 기준으로 내용은 거의 다 아는 때, 하지만 오개념이 어느 정도는 있는 상태)에서

오개념 줄여나가고,기존의 지식 확고히하고 5월부터 낯선 자료 문제 계속 접하면서 수능까지 쭉 가야

이게 베스트임.물론 이렇게 안해도 잘 보는 분들 분명히 있을 것이지만

일반 범인들은 어려움.

제가 그랬음.

재수비용번다고 3월까지 알바했는데

알바가 빡세다보니 알바하는 때엔 공부를 하기가 너무 힘들었음.4개월 동안 이틀 쉬었는데

공부 안하다가 하려고 하니까 책보기가 너무 싫고 알바 관두고 바로 공부딱!이게 아니라

집중도 잘 안되고 기존에 있던 지식들은 까먹었고,수학의 경우엔 지식은 금방 다시 돌아왔지만

좀 감 찾는 데에 오래걸렸음.계산도 좀 더디고...

알바관두고 바로 공부 스트레이트로 열심히 하는 사람이 거의 없고(이런 분들은 존나 대단함..)

기존 폼 끌어올리고 다시 지식을 복구하는 데에만 6월~7월 정도까지 소요가 됨.(현재 상태)

근데 이 단계가 5월 정도면 끝나야 하고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수능은 지식 싸움이 아니라 낯선 문제로 변별하는데

문제는 그 낯선문제도 지식은 다 갖춰야함.

아무튼 그 낯선 문제를 5월 정도부터 접해서 계속 두드려 맞아서 결국에 탐구 기준으로 수능까지 계속 붙잡으면서

4p 낯선 문제 다 두드려 패야하는데 

알바하면 이 기간이 짧아짐.

그리고 간혹 1월부터 빡세게 하면 나중에 지쳐서 못한다는데

그래서 대부분 n수가 망하는 것임...대부분은 실패함

열심히한다고 보장하는 시험도 아니지만

확률은 높아지는 것은 맞음..

아무튼 제가 그랬음.알바하고 다시 공부하고 폼끌어올리고 이렇게 반복되다보니

매년 수능봐도 대부분 성적은 제자리였음...주변 동생들이나 형님들 봐도 그렇고(일하다가 다시 관두고 공부하는 분들)

사람이 하기 나름인데

대부분 님들은 평범한 사람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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