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토끼 [797524] · MS 2018 · 쪽지

2020-12-06 15:32:06
조회수 556

작년까지 수능 여러번 보면서 제일 힘들었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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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사람들에게 ㅈㄴ 무시받는다는거?

가족들은 해당 안되는데 고딩 동창이나 친척들한테 무시받는다는게 젤힘들었지.

솔직히 수능 못보면 전 더 준비해서 또 볼 수 있음. 몸 작살나고 정신 피폐해져도 적어도 성과를 얻을수는 있으니깐.

근데 고등학교 공부따위 제대로 못한다고 무시받는다면? 심지어 수능도 제대로 보지 않은 사람들한테 무시받는다면?

그건 ㅈㄴ열받지.

무시발언 듣는다고 뭐 더 발전되는 것도 없는데 그 말때문에 정신만 더욱 피폐해졌지.

남 알아서 ㅈㄴ 노력하는데 개무시하는건 대체 무슨 심보였는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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