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국어 풀면서 쉬웠다고 느끼셨던 분들이 많네요... (국어 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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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화작 다 맞고 문법 14번 틀리고
그 풍선부는 문제 틀리고
사미인곡 첫번째 보기 2점짜리 한개 틀리고
예약 지문의 두번째 세번째 문제 틀려서 12점 깎이고
88점 받았습니다
감독관이 파본검사 하란소리를 안했어서
시험 시간 시작하고 쭉 훑어보다가 박제가 보고 아 좀 쉬운 지문이겠구나~ 하고
사막을 건너는 법 보자마자 속으로 욕을 엄청했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패드립 했습니다
저는 연계 중요도 안보고 모든 작품 동일 중요도로 다 공부했는데도 솔직히 이 소설은 의미를 잘 몰랐었거든요
최고운전? 끄덕끄덕하고 사미인곡 보자마자 그래도 짧아서 다행이라는 생각했고 이용악 그리움 보자마자 이것도 끄덕끄덕 했습니다
화작문까지 별표 안치고 8시 58분에 끊겨서
아 좀 쉽다 이생각했고 (화법 2번 좀 헷갈리긴 했는데 아 여기서 실수 좀 많이 하겠구나 생각했고 문법 11번에서도 아 여기서 관형사 관형어 실수 하겠구나 했는데 정답률이 확실히 낮네요 14번은 의문사...)
비문학 첫번째꺼를 먼저풀었는데
진짜 슐슐~ 날려읽고 6문제 다 푸니깐 9시 8분이었고
그다음 그 렌더링 지문 (풀면서 13수능인가 영화 만화 지문 생각났었어요) 푸는데 보기 안풀려서 일단 4번골랐었는데 고민좀 하고 1번으로 바꿨었음 ㅅㅂ ㅠㅠ
9시 16분에 예약지문으로 넘어갔는데
15분써서 3번읽었는데 글자 다 튕기고 첫번째 문제랑 어휘만 풀고 3개는 아예 모르겠더군요
이제 발바닥에 땀이 줄줄 나고 ㅈ댓다 싶었어요
마킹하고 여기까지 가채점표 작성하고 시계보니 이때 9시 32분
문학은 고전시가 현대시 고전소설 현대소설 순으로 풀었고
고전시가 (나) 지문이 약간 9평때와 비슷한 느낌을 주어서 그렇게 어렵진 않았는데 보기문제 첫번째꺼 4번 5번 고민하다가 틀림ㅠ
현대시 43번 문제는 9평 43번의 부정적 정서 심화랑 약간 비슷한 느낌 44번에서 답 안나와서 잠깐 헤맸는데 내용일치에서 해결됨
최고운전 두번째 문제 처음에 답 잘못골랐다가 제대로 고침
사막을 건너는법에서 답 1번인거 연속 2개나와서 설마? 했었는데 맞긴 맞더군요
문학에서 20분을 쓰고 9시 54분쯤 돼서 예약지문 다시 갔는데 역시 똑같이 답이 안보여서 세 문제 3번으로 밀까 4번으로 밀까 고민하다가 4번으로 밀어서 보기 문제를 맞았습니다 3으로 밀었으면 2점짜리 한개를 맞은 꼴이어서 1점이라도 더 얻었다는 생각을 하니 다행이네요
아니 보기 3문제다 4번이라는데 말이됨?
다풀고 1컷은 93정도 일거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뭐 어짜피 올해 대학은 못가지만 20수능보다는 실력이 올랐어서 풀기에는 비교적 수월했었네요
20수능 원점수 82점 (백분위 84)
21 9평 원점수 83점 (백분위 88)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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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문학이 ㅈㄴ어렵더라구요 현대시하나 사미인곡보기하나 사막 일치하나 문학3문제뒤로미루고 비문학품
저도 지문별로 한개씩 기본으로 별표를 치고 넘어갔다가 다시 본거같아요 이감으로 별표치는 연습을 많이해서 그나마 잘 넘긴듯..
문학어려웠는데오답율보니깐 싹독서랑문법이더라구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