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llilimambo [428055] · MS 2012 · 쪽지

2012-12-15 14:45:11
조회수 1,160

연경이 정시인원 87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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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이 정시인원 87명인데 우선선발로 70%잖아요~
그럼 대충 우선선발로 65명정도 뽑고 나머지 30%는 일반선발인데 ,
12/31 발표나는 건 우선선발70%만 나는건가요? 그리고 그 이후에 추합발표는 무조건 다 일반선발로 넘어가는건가요?

그렇다면 결국에 추합을 기대하고 연경을 쓰는사람들은 모두 일반선발(수능+내신) 대상자라는 소리인데, 일반선발에서 몇등정도까지 추합으로 뽑힐수 있나요? 최초합이 30%니깐 22등까지는 최초합이고 그 이후로는 추합이니깐 추합까지 고려해서 일반선발로 80등내외면 추합권이라고 봐도 되나요??

재순데 정시 처음써봐서 너무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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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erocy · 289872 · 12/12/15 14:50 · MS 2017

    네 거의 다 맞아요 대신 추합이 얼마나 돌지는 아무도 모르는게 문제..

    특히 올해처럼 죽은 추합이 많이 나올것 같은 해에는..

  • 워너고투샤 · 400302 · 12/12/15 15:04 · MS 2012

    죽은추합이 뭐예요?

  • Xerocy · 289872 · 12/12/15 15:26 · MS 2017

    연고대에서의 추합은

    가군 연대 붙고, 나군 서울대도 붙은 사람들이 서울대로 빠져나가면서 만들어냅니다.

    연대에 붙고 서울대에 떨어지거나,
    연대에 떨어지고 서울대에 붙는 인원들은 추합이 도는걸 막아요.

    편하게 가나군 둘 다 합격을 1번 유형, 둘중에 한곳만 합격을 순서대로 2,3번유형이라하면

    연대xx학과에 대기 8까지 돈 상황에서
    대기9 서울대 합
    대기10 서울대 불합
    대기11 서울대 합
    대기12 서울대 합
    대기13 서울대 합
    대기14 서울대 불합

    로 대기자가 배열 되어있다고 생각해 볼게요.

    대기 8번까지 중에 1명이 빠져나갈 땐 대기10번까지가 합격이지만 2명이 빠져나가면 대기14번까지 돌게됩니다. (추합 차수제한까지 고려하는건 위에 모델을 숫자만 좀 조정해서 생각해주세요.)

    3명이면 또 어디까지 돌 수 있을지 모르는 거구요.

    이렇게 1번 유형 1명이 추합 돌리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문제는 올해처럼 사탐의 영향력이 커져서 연고대식과 서울대식 점수에 괴리가 크게 발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었다는 사실인데요.

    이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2, 3번 유형의 비율이 크게 늘어납니다.

    그럼 작년같이 상대적으로 연고대-서울대 점수에 큰 차이가 없었던 해에 비해 추합이 덜돌게 됩니다.

  • Xerocy · 289872 · 12/12/15 15:31 · MS 2017

    아 그래서 결론은

    제가 말하는 죽은 추합이란 저기 대기14번 밑에 계실 수많은 서울대에 합격하신 분들입니다.

    원래같으면 추합을 계속 생성해 내셔야하는데 으앙주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