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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주위에서 문과는 재수로 대학가도 차피 공무원이라고들...
하지마용
이과인 제 입장에선... 굳이 왜?ㅠㅠ 라는 생각밖엔 안 들어요
다들 의대 인원 늘리고 이러면 좀 더 수월해질 거라고 해서...ㅜ
의대 인원이 늘어나는 건 솔직히 최상위권한테만 유의미한 변화 아닐까요?ㅠㅠㅠ
그런 식으로 수월해지는 걸 모두 합쳐도 이과의 수학+과탐 디메리트 상쇄 못합니다ㅠㅠ
재수 고민 중인데 이왕하는 거 이과로 전과를 생각
->부터가 말이 안됨 하지마요
저 수학 내신은 항상 1이었고, 나름 주변에서 수학 잘한다 소리 듣는 편이었는데 매일 수학 5시간 이상씩 1년 해서 겨우 1컷 나왔어요
엇,, "이왕하는 거" 라는 게 말이 안 되는 부분인가요ㅜ
넹... 난 꼭 이과를 가야겠고 그래서 수학을 하루에 7~8시간 해도 버틸 수 있고 국어영어 공부시간이 아무리 모자라도 피지컬로 커버칠 수 있고 이래도 모자랄 판이라..
아 그런 뜻으로 글을 쓴 건 아니였는데... 공부는 어떻게든 악바리로 할 자신 있어요. 그치만 현재 골고루 성적이 안 나와서 그게 더 큰 문제...
딴건 모르겠고 현재 나형이 3인데 이과로 돌린다? 이것부터가 이미 2년 더써야돼요
만약 전과하실라면 당장 낼부터 시작하셔도 부족함
아는애도 문과 1언저리엿는데 올해 개밟혓음 수학 과탐까지새로 하기엔 너무 빡세요
나형 1=가형 4.. 찐인가봐요...
기벡 사라진이상 그정돈 아닌거같은데, 또 올해 나형 가형 겹치는거보면 그런가? 싶기도하고 잘 모르겟네요 확실한건 빡세다는 것 하나입니다
나형 4 = 가형 1입니다
구지? 너무 두루뭉실 그냥 확통....
나형 고정96~100->가형 88
진짜 겁나 힘들어요 가형.. 거기다 사탐이랑 다르게 과탐은 비중이 꽤 커서 탐구도 열심히 해야됨
국어 100에 나머지 저 성적이라도 한번 더 생각해보라고 했을듯요
100은 오반가 아무튼 꼭 의대가야해서 이과한다 이거 아니면 재수하는 김에 이과수학? +1 하게 될 가능성 높아요
아 어쩌다 저렇게 표현을 해서.. 문맥상 그렇게 해석하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은데 절대 그런 뜻으로 쉽게 보는 건 아니였어요ㅜㅜ 이과로 전과하게 된다면 정말 악바리로 버틸 자신은 있어요. 사실 이과로 상위권을 노리는 거라 그냥 최선을 다해도 힘들까, 하는 현실을 좀 알고자 해서요
이과수학을 '잘' 본 문과생이 유리하지 '본' 문과생이 모두 유리하진 않습니다
한마디로 정리할게요 걍 이과인강으로 개념 보는데만 4,5개월 걸렸습니다.
과장하나도 안보태고 개념만요. 시청이 아닌 이해까지 하려면 하루에 10시간 넘게 인강보고 복습하고 했었구요 올해 4등급 나왔습니다. 이과는 그냥 달라요 벽이...있어요
당연히 작성자님은 저보다 학습능력이 좋으실수있습니다.
저는 제가 평범한 정도는 된다고 생각을 해서 평범기준으로 써봤습니다...
그렇군요.. 직접 경험하신 분이라 말씀이 크게 와닿네요ㅜ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내년에 이과수학이란게 뭐지...? 미적을 선택하면 이과수학인건가요?
그렇죠
미적을 이제 시작하는 건 많이 힘드실겁니다ㅜㅜ
님이거 어디사이트에서 성적 돌린거에요?
메가에서 돌렸는데 컴퓨터 화면 캡쳐한거라 저렇게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