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해보신 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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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반수 확정인데..
1년 공부하는 양을 반년으로 줄여서 한다는게 양적으로 부담도 될테고 공부량 같은것도 궁금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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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드 박슴다
무휴학 반수는 절대 하지않는다
절대 절대 하지 않는다
nerver
1학기 끝나면 휴학 쓰고 공부에 집중해야한다는 말씀이죠?
네
무휴학 해본 입장으로 그냥 맘편하게 수능만 올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에 학교 과제 팀플 중간기말 다 신경쓰면 스트레스도 장난아니고 그냥 신경 쓸 버분이 많다보니.. 그냥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휴학은 사실상 필수라고 보고 있습니다...
1. 집 가까운 학교 이유는?
2. 개념은 독학으로? 인강으로?
겨울에 확실히 정립해두고 출발해야겠네요.. 기숙사 생활하면서 학교 도서관 같은곳에서 공부하는건 별로일까요?
집에선 오히려 더 안되서 그런쪽으로 생각해봐야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멘탈 어지간히 약한 거 아니면 재수가 낫다...
저 포함 주변 반수생들 올해 입시 다 실패함
가정형편이 쌩재수는 부담되서요..
평가원 잘보면 장학 주는 학원 많아요 돈 아예 안 내고 다닐 수도 있고,,, 너무 안 좋으면 어쩔 수 없겠지만 1학기도 수능공부 놓진 마세요 제발
1학기때는 국어영어는 주기적으로 평가원모고 풀고, 수학과탐은 개념+수특 이런식으로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이는 못해서 시간 짜내서 해야겠죠 ㅎㅎ
최소학점 적은곳
팀플 최대한 없는 강의 듣기
2학기 휴학 되는곳으로 가기
일단 대학 입학부터 잘보고 가야하는군요..
공부는 저는 1학기때도 꾸준히 조금씩 해왔어요
이게맞다
질 높은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시간은 절대적으로 적으니까요.. 영리하게 공부해야 됩니다 올해 내가 공부하면서 필요 없이 그저 시간만 쏟은 공부는 정말 버리세요.. 특히 전 실모 복습하는 시간을 많이 줄였습니다 원래 국어 실모 복습만 1시간을 썼는데 절대 그럴 필요가 없어요 실모에 그렇게나 쏟아부을 필요가 절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필요치 않은 공부를 버리는 반면, 꼭 필요한 공부는 해야 합니다. 국어와 수학 같은 경우는 기출, 수학과 탐구 같은 경우는 개념, 영어는 듄 등이 있겠죠. 이외에 필수적인 공부들 위주로 하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국어 10점 올리고 사탐 5점 올리고 영어 안정적 1등급이 될 수 있었습니다. 수학은 4점 떨어졌어요.. 수학은 작년에 만점이었어요
1학기는 노세요 수능 공부 안하셔도 됨 다만, 이거는 자기가 성적이 확실하게 잘 나오는 과목이 하나 있을 경우입니다. 아니라면, 틈틈히 공부해두는게 2학기때 공부할 때 훨 편할 겁니다
확실히 만점을 맞거나 1등급을 안정적으로 맞는다는 과목이 있는게 아니라서 1학기부터 차근차근해야겠네요 ㅎㅎ
성공하실 거예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적절한 공부
절대로 학점 망치지 않기
3반수생은 현재 알바 찾으러 떠남ㅇㅇ
앗.... 내년엔 꼭 같이 대학가요 ㅠㅠ
지금 놀고 있음ㅋㅋㅋ 알바 대충 편의점 알바 2개월정도 뛰고 아마 대성 패스 사고 탭사고 할듯ㅋㅋㅋ 전적대에서는 아버지 회사에서 지원해서 다행히 등록금을 안냈는데 올해 새롭게 대학 가니깐 대학 등록금...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ㅋㅋ 대출 받아서 해야하나 진짜 미칠것 같음ㅋㅋㅋ
절대 집에서 공부안함 이번에는... 스터디 카페 가서 해야할듯
겨울엔 쉬고 싹이 움트면 그때 다시 저희도 달리는걸로..!
ㅋㅋㅋ 잘해봅시다...ㅠㅠ
무적건 휴학박고 하기 무휴학은 아무리 생각해도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
카톡이나 sns는 최대한 안보기, 박탈감 오지기도 하고 이미 1학기에 어느정도 달콤한 생활을 한게 생각나서 멘탈 박살남
전 재수보다 걸 대학 있으면 반수가 충분히 더 괜찮다고 봅니다. 마음가짐이야 반수 실패할 마음가짐이면 재수도 실패할 확률 높다고 생각...(케바케긴합니다 개인생각임) 그리고 돌아갈곳 있다는게 주는 심리적 안정감은 상당해요. 특히 수능이 다가오는 막판에
더해서 자기 약점 명확하게 파악하고 그걸 보완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함. 저도 반수했는데 국어/영어가 상대적으로 괜찮았어서 대부분의 시간을 수학/탐구에 쏟음(거의 국어/영어는 파이널 기간 직전까지 안했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그러다가 국어가 생각만큼은 안나오긴 했지만...(어느정도는 하세요. 어느정도는)
올해 반수 했습니다. 저도 가정 형편 상 재종은 커녕 제가 비용을 보태야해서 1학기 때 알바도 병행했어요ㅋㅋ 대학교는 집에서 1시간 반 정도 걸리는 서울 중위권 대학이었지만 코로나라 실제로 가지는 않고 온라인 강의를 들었습니다. 일단 2월에는 수학과탐 감을 잃지 않기 위해 문제만 풀었어요. 수학은 문제집 한권 사서 틈틈히 풀고 과탐은 그간 기출 뽑아서 다시 하루 하나씩 푼 것 같아요. 그리고 3월부터 영어랑 과탐 바뀐 개념들 인강으로 들었ㄷ던 것 같아요. 영어는 신택스 듣구요. 그 때 하던 알바가 학원 조교 알바라 아이들 가르치면서 5월까지 틈틈히 제 공부 했습니다. 대학 공부도 같이 하구요. 그래서 저 1학기 학점 4.1ㅋㅋㅋ 저는 장학받고 5월 중순부터 러셀을 다녔어요. 음.. 저는 독재하실 거면 독재 학원 다니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6월에 종강하고 바로 휴학하고 남들처럼 공부했죠. 요약하자면 휴학 전까지는 부족한 개념 채우기+감 잃지 않게 문제 풀기 정도만 했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n제 풀면서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 쌩으로 수능을 처음부터 공부하는 게 아니니 반 년도 부족한 시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작년에 건동홍에서 이과 반수했던 사람입니다.
1. 2학기 휴학이 되는 학교로 가자.
2. 일단 올해 갈 수 있는 학교 중에서 내가 혹여 반수가 실패해도 돌아와서 진로를 꿈꿀 수 있는 학교에 걸쳐놓자
3. 기본이 어느정도 돼있으면 몰라도 어지간하면 1학기 때 수능 공부를 놓지는 말자, 본인은 국어 - 문법 개념 계속 반복하기 (이게 의외로 나쁘지 않았음) , 비문학 하루에 2-3개 풀기 / 수학 - 뉴런 1회독 하기, 영어 - 션T 현강다님 , 탐구 - 필수본, OZ 개념 + 수특 정도 했습니다. 이후, 반수반 들어가니 공부하기 매우 괜찮았습니다.
4. 반수생이므로 1학기에 살짝 여유를 누려도 됩니다, 힘들었던 수험생활에서 잠시 멈추는게 아니라 걷는 느낌으로 말입니다, 그러나 2학기에는 달릴 수 있게 이왕 걸을거 여유를 갖자.
5. 1학기에 과동아리 같은 작은 건 몰라도, 학생회니 중앙동아리는 하지말자
6. 1학기에 학점 망치지 말기, 반수는 성공한다는 보장 없다. 3점대는 받아놓자, 누구는 최소학점 들어라 하는데 그정도까지는 아니고 18정도 들어도 할만하다. 물론, 이건 개인차다 더 공부하고 싶으면 12 들어도 된다.
이정도가 제가 말씀드리고 싶네요 성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