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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첫페이지 풀이 2번 3번 1번 임(자료문제 무조건 먼저, 1번 특징같은거 무조건 맨 나중) 실화냐는 안해봤어요
아 전부 다 답같은데 평가원 이샛기들 또 말하나 가지고 장난질 했겠지 했는데 바로 찾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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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자료 활용은 자료의 활용목적을 보는게 첫번째 행동영역이었기 때문에 제가 현장에서 풀 때는 그 자료로 돌아가서 얘를 왜 썼지? 확인하고
그 자료에 엮여 있는 문장들 살피면서 눈굴리기러 풀었습니다. 자료의 활용 목적을 묻는 문제였기 때문에 추론 없이 그 근방에 명확히 써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풀었네요.
어찌됐든 문제풀이에 혼란을 겪으셨다면, 더 자세한 책을 쓰지 못한 온전한 제 잘못입니다. 죄송합니다. ㅠㅠㅠㅠ
추가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자료가 나오는 순간 그 자료의 활용목적을 잡으면서 읽었어야 합니다. 제가 시각자료 활용 문제를 풀때 계속 언급했던 부분이니까요..
저도 매우 약하게 읽고 넘어갔고, 실전에서 읽을때는 이 자료는 여기부터 여기까지가 활용 목적이구나 잡고, 선지 보고 정확한 부분으로 돌아가서 풀었습니다.
실제로 답 선지는 자료 활용 목적이 '한편' 전까지였고 '한편' 이후의 내용은 그 자료의 활용이 아니라 아예 다른 내용이라서 답인 것입니다. 세부정보를 약하게 읽되, 자료 활용 목적을 생각해주는 게 자료를 푸는 매커니즘이었기에..(책에도 자세히 써 있습니다!) 이렇게 푸는 게 맞는 풀이가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실전에서 한번 걸리면 충분히 당황해서 선지 파악이 제대로 안되고, 혼란스러울 수 있을 문제였기에 절대 작성자분의 잘못이 아닙니다.
잘못이라면 자료의 활용 목적 파악하는 메커니즘을 더 확실하게 짜지 못한 제 잘못이겠죠 ㅠㅠㅠㅠ 2020학년도 수능 2번 해설 참고해주시면 좀 더 이해가 쉽지 않으실까 합니다!
문제를 다시 보니 제가 한편을 못 잡았네요..... 평소에 2번 문제를 풀 때 웬만하면 지문에 안 돌아가고 세부선지는 나중에 확인하면서 주제랑 안 맞는 선지 먼저 고르는 방식으로 풀었습니다 근데 이번 수능에선 선지를 다 읽고도 답이 안 골라지길래 다시 지문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거를 느꼈을 때부터 멘탈이 좀 무너졌던 거 같습니다... 평소에는 무슨 자료를 보여주는지 연결하고 자료활용목적 정확히 하고 읽는데 그날은 제대로 못 했던 거 같습니다 전적으로 다 제 잘못인데 이런 글을 올려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뒤에서부터는 실화냐 덕분에 시간 많이 단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실화냐 제대로 활용해서 좋은 결과 이뤄내겠습니다
세부정보(사실은 세부정보처럼 보이는거고, 핵심정보)를 다 버리는게 아니구요. 자료괄호하는순간 얘가 뭘위해 활용된건지를 계속 자료나올때마다 잡아나가야해요. 그걸 실화냐에서 연습한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