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럄 [947641]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0-12-05 11:55:52
조회수 2,491

숭실대 수리논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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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조건 kf9480 강제 착용이여서 슬펐다


2. 더워서 쪄죽는 줄 알았다


3. 교수신지 직원 분이신지 모르겠는데

감독관 분이 엄청난 미중년이셨음

백발과 흑발의 조화가 환상적이였다


4. 주관적으로 못 풀 만한 문제는 없었다

확통은 생각보다 너무 쉬웠음

답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숫자가 좀 더러워서 

계속 검토함


5. 화일 형태로 된 가림막이 책상에 붙어있었는데

누가 인간이 붙였는지 몰라도 

내 책상 가림막은 너무 좁게 붙여놔서

답안지를 똑바로 못 세울 정도였다.


지정좌석제가 아니여서 책상 바꿀 수 있긴했으나


시험 시작 5분 전에서야 나만 이렇다는 것을 깨달아서

그냥 풀었다


집 가고 싶은데 지금 근처에서 사고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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