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사 작년 수능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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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웠던 거예요 쉬웠던 거예요?
44점인데 돌아버릴 것 같음... ㅋㅋㅋㅋㅋ 어떡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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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과목이 47 나오는건 흔치않죠
그런데 왜 2컷은 똑같을까요? 속상해서 눈물나요 와
작년 동사(47), 올해 동사(50)했던 재수생 후기로썬, 동사는 작년이랑 난이도로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작년에는 베트남사도 많았고, 한국사를 강조할듯한 문제로 호로록 48을 만들어버리는 경우도 많았으니까요.
굳이 따지자면, 올해 동사도 작년처럼 만만치 않았습니다. 올해 9평에서 보여주었듯이 자료해석의 중요성과, 6평에서 보여주었듯이 하나의 단어 힌트만으로 답을 선택하는 능력을 가진 자만이 50을 받게 만드는 시험이었습니다.
서양 열강에 대한 내용을 작년 교육과정보다 더 파는 경향도 있어, 결코 쉬웠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아마 제가 봤을땐, 1컷은 50이 확정인 것 같습니다. 역사 고인물들이 너무 많거든요. 지금 모든 등급컷 사이트에선 47이냐 48로 싸우는 것 같은데, 작년도 상황이 똑같았습니다. 나와보니 50이었습니다.(그래서 작년에 47맞은 저는 웃다 울었었죠)
대신, 2컷과 3컷이 뚝뚝 떨어질겁니다. 현역 분들의 간극이 탐구에서는 조금 심한 것으로 보입니다.
비고인물이 동아시아사를 두개 이하로 틀렸다는 것은 정말 잘 하신겁니다. 앞으로의 남은 입시 여정을 응원합니다.
47....
이건 작년과 대비한 예측일 뿐, 나와봐야 압니다. 1컷 47이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수능날 문제가 잘안풀리고 숨이 턱턱 막히는 느낌에 문제를 풀면서도 너무 힘들었는데 등급컷 45 예측이라는 거 보고 1점 차이로 너무 가고 싶었던 학교를 못 간다는 생각에 우울했었거든요... 동사 늦게 시작하기도 했고 같이 하는 사람도 없어서 아 내가 공부 안해서 어려웠고 남들한테는 쉬웠나보다 했는데 비고인물 치고 정말 잘한 거라는 말이 처음 듣는 칭찬이라 울컥하네요 ㅠㅠㅠ 논술 가지 말까 생각도 했었는데 2컷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예측을 해주시니.. 논술 마지막까지 최선 다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