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1 [390409] · MS 2011 · 쪽지

2012-12-14 17:38:04
조회수 502

공정한 입시를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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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몇년간 서울대는 지역균형이라는 명목하에 도저히 서울대 실력이 않되지만 합격하는 수가 엄청납니다.( 어떤 경우는 수능에서 2등급 2개도 못해서 탈락하는 경우도 있지만 거꾸로 수능에서 2개을 2등급 맞고 서울대 지균합격도 많지요).

지균으로 합격하고 졸업후에도 자기 지역으로 가서 나라에 기여하면 좋겠지만 그건 아니죠.


그런가하면 연고대는 정시수능에서 1등급이 대부분이어야 상위과는 들어가지요. 물론 수시는 조금 낮기는 하지만...


그럼 수년후에 과연 서울대 지균과 연고대 정시 출신 어느쪽이 더 잘 나갈까요?   두고봅시다.



결론은 서울대 지균을 폐지하고, 연고대도 수시를 줄여야 합니다
.



모든대학에서 입학사정관제를 폐지하라. 입학사정관제는 로또같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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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angellin6605 · 348282 · 12/12/14 17:54 · MS 2010

    맞는 말씀~
    설대 지균폐지, 일반전형 대폭 축소(30%정도만 특기자등 입사제로 뽑아야함)하고 정시(과목수를 과거처럼 학교에서 배우는 모든 과목으로 확대해야함,13과목 정도-실수 좀 해도 서열 확실히 서서 억울한 사람 없죠. 공부 안하고 실력 없어서 점수를 못 받은것이니까)로 70%선발해야 함.
    연,고대도 마찬가지죠. 논술전형과 특기자 등 입사제 합쳐 30%정도 뽑고 정시로 70%선발이 적당함.
    그러나 대학들이 수시 늘리는데는 돈과 연관있음. 설대 연고대 기타대 모두 수시 경쟁률이 엄청 높으니까 원서비 어마어마하게 벌어들이고 있잖아요. 천민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돈의 위력은 정말 대단하답니다. 최고의 위력이죠.

  • 에티마 · 207255 · 12/12/14 21:57 · MS 2007

    지균 떡밥이 왜 한의대 태그로 올라왔나요.
    반박하고싶지만 어차피 얼마 전에 포카칩님께서 올리신 글도 있으니 그거 읽어보시라는 말씀만 드릴게요.

  • 댓군 · 341438 · 12/12/15 01:05 · MS 2010

    서울대학교는 국립대입니다. 지역균형은 반드시 필요한 제도입니다. 폐지는 매우 억지스러운 주장입니다. 특기자 전형 역시 반드시 필요한 전형입니다. 인문계는 모르겠지만 자연계열, 특히 이공계는 수능점수만으로 그 학생의 실력 판단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요. 수학 과학 특기자들을 적절히 선발할 필요가 있으니까요. 다만, 정시 비중이 너무 적은 것은 분명히 개선해야 할 것입니다. 10-11학번때만 해도 정시가 50퍼센트는 되었던거 같은데... 이정도면 적절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타 대학들은 논술전형 좀 줄였으면 좋겠네요. 논술을 잘쓰는 것은 분명 어렵고 그 자체도 인정받아야 겠지만, 논술보다는 수능이 여러가지로 나아보이네요.

    덧: 지균 옹호하면 수시로 대학 왔냐 이런 의혹을 받던데 저는 정시모집으로 대학에 합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