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연수 중 침대에 눕혀"… 민주당 출신 부산 기초의원, 동료 성추행 혐의 수사

2020-12-04 15:06:24  원문 2020-12-03 11:42  조회수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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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의회에서 한 남성 의원이 동료 여성 의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경찰과 사하구의회에 따르면 남성 A의원은 2018년 10월쯤 2박3일 중국 해외 연수 중 여성 B의원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B의원은 당시 A의원이 현장 탐방을 마치고 숙소로 들어와 자신을 양팔로 들쳐 안고 침대에 눕혀 성행위 하는 자세를 취하는 등 추행을 했다고 부산지검 서부지청에 고소했고, 최근 사하경찰서는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에 나섰다.

당시 방 안에는 당사자뿐만 아니라 동료 의원들도 함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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