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릉흔드 [975479] · MS 2020 · 쪽지

2020-12-04 13:40:33
조회수 876

수능 왜 이렇게 엉성하게 시행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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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관들도 사람이지만, 전체적인 운용은 미리 정해진 방법대로 하는게 맞지 않나요?


특히 '파본검사' 이거는 하는건가요 마는건가요? 저는 6월 9월은 물론 내신시험에서 당연히 파본검사를 하니 당연히 수능에서도 할 줄 알았는데 안하길래 너무 이상했어요.


그냥 지금도 너무 화가나요. 또 감독관마다 누구는 미리 마스크 벗겨서 신원을 확인하는데, 또 누구는 시험 시작하고 나서 제 옆에서 어슬렁 거리다가 마스크 벗어보라하고요. 덕분에 파본검사 못하고 멘붕 온 상태에서 화작 1페이지 풀다가 마스크도 벗으라는 말에 머리속이 하얘져서 지문을 처음부터 다시 읽었게됬습니다. 시간분배도 망해서 급히 푸느라 실수도 많아졌고요. 너무 답답하고 화가납니다.


그리고 모의고사라는 말은 그냥 없앴으면 좋겠네요. 수능이랑 모의고사는 달라요. 모의고사는 왜 수능이랑 이렇게 다른가요

모의고사는 선생님이 돌아다니지 않고요. 가림막도 없고요. 마스크 벗겨서 신원도 확인하지 않아요. 


제가 너무 예민했다면 미안합니다 그냥 말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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