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뭐가 문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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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심 당황스럽네
국어 치고 포기한 정신이긴했지만 그래도
재수 시작한 작년이후로 수학 하 아무리 못쳐도 1등급을 벗어날줄은... 3등급 까지 생각도 못했다 ㅋㅋㅋㅋㅋ 수학은 진짜 열심히 했고 자부심도 있었는데
당장 9평도 10분 남기고 100 이었고 막판에 실모점수 안나와서 수학을 등한시 한것도 아닌데 킬러만 보지도 준킬러만 보지도 않았는데 사실 한동안 준킬러만 했었는데
난 왜 산수를 못할까 문과갔었음 더 못쳤으려나
국어도 작수 1받은 이후로 진심 더 잘하려고 노력했는데
화2도 진심 왜 했지 더하기도 못하는 병신이
논술을 왜 신청했지 최저도 못 마추는 병신이
올해 의대논술을 고민했던 기어코 서울대가서 야구하겠다던 반수시작할때 제 2외국어해서 자연계로 서울대 상경 뚫겠다던 내가 너무 같잖다
작년에는 제일 자신있던 물리가 말썽이더니 올해는 진짜 다 말썽이고
확신을 가지고 공부하는 내 태도가 건방졌던건가
아니면 다 맞추려는 시험장에서 내 태도가 싸가지가 없었던건가
국어를 왜 포기했지 왜 나는 시험이 20분이 남았을때 모든걸 놨을까
왜 난 항상 끝맺음이 안될까 왜 이렇게 나약한걸까
새벽에 아무도 안보겠지만
혹시 내년 수험생이 보신다면 진짜 본인이 공부 최상위권아니면 건방지게 하지마시고 남의 말 경청하세요 남들이 하지 마라는데는 다 이유가 있어요 자신을 믿지마세요 그리고 믿으세요 모순적이긴 한데 둘 다 잘하셔야되요 비록 개인은 소아이지만 항성이 커지면 순응하지못하고 변성이 크면 주체적으로 대응하지 못할것입니다
그리고 올해 수험생이시라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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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수학 항상 낮은1 뜨다가 올해 3~4 나올거같네요.. ㅋㅋ 문제가 뭘까요
그래도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형님도 고생하셨어요..
문제가 뭔지라도 알면 이런 감정은 아닐텐데.. 고생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사실 문제점을 아예모르는건 아니지만 이제는 나이도 차고 그래서ㅠㅠㅠㅠ 힘드네요
솔직히 자만하셨던거 아니에요. 때되면 확신 가져야지 언제까지 불안해합니까. 그냥 이건 확신으로 공부하는 사람을 병신만드는 이 판이 문제입니다. 저도 수가에 생1화2쳤는데 이정도로 병신처럼 친적 난생처음입니다. 장영진모의고사 막판에 96받아가면서 할수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모든게 물거품이었습니다. 생1 말았고 화2는 두말할것도 없지요. 19 20 풀수있는게 없더군요. 도대체 어떡해야할까요 우리는
정말 수고하셨어요 힘내세요 저는 입시판을 뜨려고요 저는 안되나보다 싶기도 하고 이 길이 아닌가 싶네요
하 저도 영어 탐구 계속 잘봐서 믿고 꾸준히 하던데로 하기만했는데 수능에서 미끄러지네요, , , 고생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믿었던 과목에서 미끄러지는거 2년 연속으로 경험했는데 정말 힘든 그 심정 압니다 힘내세요
참,, 수학 가형 쉽지 않네요 반수하며 하루에 7시간씩 해도 실수는 여전하고 그렇네요.. 벼락치기한 영어는 1등급 나오는데 수학은 오르질 않네여 ㅋㅋㅋ 수고하셨어요 반수 참 힘들더라고요
실수 진심 공감합니다 예전에 저한테 실력이 늘면 줄거라던 학교샘이 계셨는데 다시 생각해봐도 개소린것같네요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발목잡던게 진짜 지금까지... 뭘해도 힘들더라구요 고생하셨어요 반수 실패하니 돌아가도 아는사람도 없고 장학금도 날라가고 기숙사도 날라가고 하지말았어야하나 싶네요 하여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