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개망친 밤샌 재수생의 한탄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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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이상 할 힘도 없고 다시는 입시판에 발도 들이고 싶지 않을 정도로 했습니다. 국어는 큰틀에서 보는 법을 깨닫고 문학도 끊임없는 기출분석으로 6월 9월 하나도 틀리지 않았습니다. 근데 오늘 결과가 말해주네요
수학은 20번빼고 다맞은 것에 만족을 하지만 국어 정말 실력 올라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수능이 발목을 잡네요. 이제 입시는 끝입니다. 원없이 공부해봤고 부모님께 지원도 팍팍 받으며 공부했으니 끝입니다. 뭐 부모님 고졸이심에도 불구하고 성공하신거 보면 그냥 뭐든 열심히 해보고 여한없으면 다른 선택을 하는 것이 맞는 것 같기도 하네요.
국어 다시 올릴 자신이 없어 이쯤에서 입시는 마치고 새로운 길을 향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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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ㅏㅏ악
님이 하신 노력을 존중합니다. 앞으로 더 힘든 일들을 많이 마주하실텐데 그때마다 지금까지 해오신것 처럼 모두 해결하실거에요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이렇게 노력하신 만큼 무얼 하든 간에 정말 잘 되실 거예요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수고했습니다,,정말,,,
글에서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셨는지 보이는 거 같네요 그 절실함은 분명 다른 곳에서 빛을 낼 거에요 고생하셨습니다
정말정말 수고하셨어요 저도 재수했는데 입시판은 제가 있을 곳이 아닌 것 같아요.. 진짜 수고했어요ㅛ 푹 쉬세요
저도 69에비해 국어 사탐 등급차 큰거보고 그냥 수시일단 올인하려구요..
수고하셨어요.. 딱 저랑 같네요... 6 9때 올라가다가 수능에서 벽을 느꼈습니다,,
대학은가시는거죠??
하... 고졸은 에바겠죠?? 진짜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