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맨 [555271] · MS 2015 · 쪽지

2020-12-03 21:17:16
조회수 1,692

오늘 수능 치르며 느낀 정말 안정적으로 수능 잘 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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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별로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제 생각인데

과탐: 과탐의 경우에는 지1기준으로 한다면

늦어도 5월에 수특 다 풀고,기출 돌리고,지1 본문 내용 다 어느 정도 아는 상태로 만들어야 함.

(물론 단원 일부에서 오개념이나 모르는 부분이 있을 수 있음)

단순히 지1내용을 다 안다고 지1 수능을 잘보는게 아님.평가원 모의고사는 몰라도 수능은 확실히 다름.

지1을 수능에서 잘 보려면

지식은 다 아는 상태는 당연한 상태에서 낯선 자료를 만났을 때 아는 것을 꺼내는 능력+당황하지 않기,당황하더라도 결국 풀어내기 이게 만점or안정적으로 한 개 틀리게끔 만든다고 생각함.

그래서 5월까지...늦어도 6월까지 지식은 다 갖춘 상태+ebs수특,기출 돌린 상태에서

사설모의고사,각종 n제 여러개를 풀면서 낯선 자료 만났을 때 해결해내는 능력을 키워야한다고 생각함.

본인은 물2러인데 물2도 마찬가지로 6월까지 어느 정도 안 상태에서

6월부터 돌림힘하고 역학 부분하고 킬러부분을 수능까지 계속 건드려야 한다고 생각함.


수학: 무조건 4월 안으로 개념끝내고 6월까지 기출 적어도 한 바퀴 돌린 상태에서

기출에서 안 풀리는 부분 조금이라도 찝찝한 부분 다 체크해놓은 상태에서

6월부터 n제로 조지기. 여러개 푸는 것도 좋지만 하나를 제대로 풀고 넘어가기.

확률은 어렵게 안나옴.평소에 n제 풀면서 계산 실수 안하는 것에 초점 맞추기


국어: 수능은 비문학이 좀 수월하게 나왔지만 안정적으로 수능을 잘 보는 방법 즉 불로 나와도 잘 보려면

결국에 비문학을 철저히 대비해야하고

비문학을 잘 보려면 일단 화작,문법,문학에서 최대한 시간 줄이고 줄여서 35~40분을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함.

비문학 무조건 40분 정도 확보해놓는게 제일 베스트라고 생각함.

고로 화작의 경우에 기출 분석하면서 아 이렇게 나오는구나 하면서 분석하고

문학의 경우에 개념어 숙지는 당연하고 기출하고 교육청같은 것들 풀면서 왜 이게 답이고 이게 답이 아닌지

정말 제대로 분석.단지 해설지 보며 그게 아니라 본인이 진짜 일일이 직접 다 찾아서 실전에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지

이게 정말 젤 중요한 듯.그러다 보면 문학 실력이 늘고 시간이 단축됨


비문학은 못하는 이유 간단 독해력이 구려서고 읽어도 무슨 말이야 시바 개소리야 이해 전혀 안 돼 뭔 개소리지?

이 상태이기 때문임.읽는 방법을 모르는 것보다 그냥 읽어도 뭔 소린지 몰라서 그렇고

결국에 어휘가 됐든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가는 부분 인강의 도움도 도움이지만(인강 별로 도움 안 됨)

스스로 뚫어내야됨. 이게 젤 중요하다고 생각함.


 기출 다 봤으면 그냥 ebs수특이나 수완 문학 작품들 계속 보면서 스스로 짬밥을 늘려야한다고 생각하고

고전시가 필수어휘 등 계속 외워놓아야한다고 생각함.


영어: 본인은 상대평가 시절이라 영어는 쉬움...ebs수특,수완만 제대로 해도 90점은 넘을 수 있다고 생각


위에 언급한 것을 하는 상태에서 6월부터 일주일에 한 번 혹은 이 주에 한 번씩 실모 돌려서 어디가 구멍인지

채우는 과정을 수능까지 해야한다고 생각함.


결론:겨울부터 5월말까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함.

저 기간 해야할 것을 놓치면 수능 잘 볼 확률은 낮다고 생각하고

저렇게 하면 못해도 의대는 가고도 남는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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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품삯 · 829548 · 20/12/03 21:18 · MS 2018

    지구는 시험 쉬우면 9평같이 ㄹㅇ ㅈㄴ 금방하는데 온도차가 좀 심한듯 다른과탐은 무조건 많이해야하지만

  • 픽업맨 · 555271 · 20/12/03 21:20 · MS 2015

    역시 언제나 느끼는게 수능은 모의고사와 다름

  • lllllpdporkl · 994599 · 20/12/03 21:21 · MS 2020

    언매랑 화작 중에 뭐 추천하나요

  • 픽업맨 · 555271 · 20/12/03 21:22 · MS 2015

    화작 ㄱㄱ

  • 22학번의대 · 851386 · 20/12/03 23:03 · MS 2018

    국어 랑 수학 지학 인강쌤 추천해주세요

  • 픽업맨 · 555271 · 20/12/03 23:51 · MS 2015

    인강 선생님 추천은 너무 많아요.
    중요한 건 자기가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함.
    결국 전달하는 지식은 비슷하고
    그걸 어떻게 꺼내먹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굳이 권한다면 저는 영역별로
    문학은 전형태나 권규호. 특히 권규호가 좋음.
    비문학은 전형태 or 그냥 혼자
    문법은 전형태,방동진.
    나머지는 잘 모르겠는데 결국에 자기가 하기 나름이고
    그냥 강의 듣는다고 절대로 성적 안오름.
    지식은 올라갈지언정 정말 많이 고민해보세요.
    특정강사의 듣는 학생들은 많지만 실패하는 데엔 이유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