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황 어떻게보시는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346598
수업듣다가 더워서 겉옷을벗었는데
뒤에앉은 여자애가 책상에 음료수를 놨었는데
제가쳐서 쏟아졌어요.. 어머하는소리는 드렸는데
저는 처음에 그런걸 모르고..그냥 수업만듣다가ㅡㅡ;
뒤늦게 돌아봐서 알았거든요
그래서 보자마자 앗죄송합니다.. 라고하고.. 어떻게 뭘 할수가 없더라구요
휴지도없고 수업시간이고..ㅡㅡ;
다행히 옆에있던 얘가 휴지를 줬는데
제가 받아서 닦아줘야 하나.. 고민하는데 받아서 닦더라구요..
저는 계속 당황하면서 미안해하긴했음
그래서 나중에 수업끝날떄쯤에 제가 다시 죄송합니다 사과했는데
표정은 별로 화난거같지않고 약간 웃으면서 네.. 그러던데
아.. 집에와서 생각보니 좀 장애인짓을 한거같은데...ㅠㅠ
이런상황 어떻게 하는ㄴ게 가장 좋았을까요??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독서실컴실에 아무도 없어서 엔터랑 마우스 광클하니 한번에 됨 굳?
아주 표준적인 행동이었던 것 같은데용;;;
옴므- 밥만잘먹더라
이미 지난 일 말하면 뭐해 돌릴 수 없는데 괜히 아픈 가슴만 다시 들춰내서 뭐해 쓸데 없게~
음료수 사다드리세요 ㅋㅋ 이러면서 사랑이 싹트는거죠 영화같네요
그래도 휴지를 구해다 주든가 닦아주는게 맞지않나...;;
어쨋든 본인때문에 쏟아진거니깐요;
그 여자분이랑 입장바꿔서 생각해보시면 쉽게 답 나오죠
네.. 그러니까여ㅡㅡ;
주위에 휴지있냐고 물어봐서 빌려서 닦던가
화장실에서 가져올생각도했는데;;
수업시간이고 쪽팔리거생각해서 순간당황해서 아무것도못했네여
그게 내내 신경쓰이는데.. 다른분들 같으면 그렇게 하셨을까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