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생 오늘 수험표받으러 모교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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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선생님께서 복도에서 날 알아보시고는 여긴 왜 왔냐고 하시더라...
사실 고등학교때 전교 1~2등했지만, 학년 선생님들하고만 친했지, 교장/교감선생님들과는 말 거의 1~2번 밖에 안해봤는데.. 날 알아봐주시니 너무 감사했음..
(수능 접수하러갔을 때 공립 학교라 선생님이 거의 다 전근가시고,, 남아계신 분이 손에 꼽더라ㅠㅠ)
그래서 그냥 대학교 다니다가 친구놈 수능치는 거 보고 혹해서 같이 응시했다고 했더니(근데 진짜 이 이유..)
막 근황 같은 거 얘기하고 수능 잘 보면 연락주래..ㅎㅎ
학교에 아는 사람이 내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힘인지...
감사합니다 교감선생님..!!
p.s. 무휴학이라서 내일 수업 결석 확정!! 다행히 일부러 화목에 수업 1개만 들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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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국에 대면하는게 좀 그래오 .. 저 내일 수능인데
오제 그저께 시험보구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