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재수생 공부, 재수생활 조언 부탁드려요. (해주신 조언 정말 새겨듣겠습니다 선배님들 제발 부탁드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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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재수하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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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꼭 다니세요.
조언 감사합니다ㅎ_ㅎ 그런데 집앞 아무 재종반인데도 다니는게 더 낫나요??
문과인지 이과인지 잘 모르겠네요. 전 문과입니다
1. 수학의정석 실력편 → 전 삼수했는데 재수때 6평전에 쫄아서(미적분 추가되었음) 정석 실력편으로 미분부분까지 2번 돌리구 9평까지 적분 파트 2번 더 돌렸는데 이거 덕에 올해까지 미적분은 껌이었습니다.
하지만 문과 미적대비용으론 과한 느낌이 있네요.. 수1도 정석으로 했습니다. 확실히 좋은데 이거 하기가 은근히 힘이 들더라구요. 시간이 많아서 했습니다만.,, 다른 기본서는 안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 올해 독삼했는데 이창무 선생님 climax강의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강추합니다.
2. 다른 종합반은 모르겠는데 서울 유수의 재수종합반은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문제이긴 한데. 추천해요.
선생님의 강의가 굉장히 양질인 경우가 많고 선생님들이 주시는 정보와 자료들 매우 좋습니다. 또 혼자하는 것보다 다 같이하니까 정신적으로도 덜 지치게 됩니다.
그리고 3시반쯤 끝나서 4시부터 자습인데 그때부터만 열심히 해도 충분합니다.
3.실력이 다가 아닌거 같습니다..
실력은 계속 쌓으시되 실전감각을 계속 키우면서 긴장감을 가지고 공부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재수나 삼수나 중후반기 되면 초반의 긴장이 많이 떨어지면서 관성적으로 공부하게 되는데 이렇게되면 수능날 압박으로부터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실전감각력을 높이기 위해선 문제를 풀 때 시험장에서 마주쳤다고 생각하시고 푸시는 게 좋습니다. 그냥 푸는 거 보다 실전력에 강하게 됩니다.
단과나 재종이 실전력 향상 측면에선 뭐 그렇게 다르진 않다고 생각하는데 재종이 매달 모의고사를 보기 때문에 어느정도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다만 재종때 모의고사를 너무 많이보다보니 이것조차 타성적으로 보게되는경우가 있는데 모의고사는 항상 긴장하고 최선으로 보셔야 의미가 있습니다.
4. 저는 재수때 재종반 언어 선생님이 매우 좋아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3명정도 되는데 각자 커리큘럼으로 가십니다. 추가로 언어학원을 다녀야하는지 아닌지는 님의 몫인듯 싶고요.
또 재종반을 가신다면 다른거 하지 마시고 선생님들 숙제나 예습 복습을 가장 우선적으로 열심히 하시라는 조언 드립니다.
이외의 다른 것을 하시려면 예습복습 마치고 하시는게 좋습니다. 선생님이 매우 좋지 않을 경우를 제외하곤 커리큘럼을 따라가면서 하라는대로 하시길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되었어요! 재수학원 보내주신다는걸 감사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다녀야겠네요ㅎ 6,9 성적이 없어서 유시험으로 가야 할 듯 싶은데 그 전까지 개인공부 충실해 해야겠어요! 정석도 사서 돌리구요 ㅎ 정석 돌릴때는 유제, 예제, 연습문제등 정석 내의 모든 문제를 다 푸는건가요?
네 꼼꼼하게요. 연습문제는 갈아마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