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연기가 비현실적인 일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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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으로 폐가 좋지않아 코로나 감염되면 위험할 수 있는 사람인데
설마 진짜 걸리겠어 라며 시험장을 향하기엔 지금 감염과 관련된 수치들이 무섭네요
외국은 대다수 연기하던데
일정이 꼬이는게 뭐 얼마나 심각한 일이라고 강행하는지
그냥 젊으니까 잠시 걸리고 뚝딱 좋아지자! 가 아니라 후유증에 관한 연구도 쏟아지는데
임용고시때를 비롯 이런 대형 시험들을 꼭 일정대로 해야하나 싶습니다
수능이든 논술이든 도중에 분명히 감염되는 학생이 생길텐데
많은것만 아니면 일부 걸리는건 괜찮다 라는 마인드가 참....
누구든 시험장에서 코로나에 걸리더라도 죽는 학생은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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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엠바고 연기5주됬다던데
워낙 기대가 없어서 그런가
연기된다는 말은 제대로 발표한게 아니면 별로 신뢰가 안가네요 ㅠ
연기 한다고 하서 잠잠해질때까지 연기하면 올해 수험생 내년 수험생 같이 수능보겠다고 판단했나봐요.
건강이 우선인건 팩트지만 모든 입시가 미뤄진다는 리스크가 컨트롤 하기 쉬운 리스크는 아니라서
1년동안 앞도 안보이던 코로나에 드디어 백신소식도 들리는 와중이니까요
수습이 가능할 정도로 연기한 뒤 지켜보다가 시험을 봤으면 했는데
아무래도 누군가 제대로 책임지는 일이 아니다 보니 강행하나봅니다.
시간 좀만 더 받고싶다ㅋㅋ
지금 상황으로 봤을때 가능성은 꽤 높은듯요.. 2일 시점에서 이미 결정된거 같긴한디
강행이 가능성높다는거죠?
아뇹 그냥 현실적으로 봤을때 말하는거에요..
교육보다 안전을 더 우선으로 잡는다면..
모두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랄께요
화이팅!
지극히 현실적이지만 재앙이는 비현실적이기 때문에 강행을 하는겁니다